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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이야기 / 농촌교육발전의 당면과제 [4-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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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14일(화) 09:03 73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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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지연 칼럼위원(주부) | ⓒ 강원고성신문 | 또 다른 대안으로 강원도와 같은 곳에 비교적 많은 현역 군인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들은 사회에서 대학교를 다니다 입대한 고급인력들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능력을 그냥 썩히고만 있기엔 그들이나 교육을 받길 희망하는 사람들이나 모두 손해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들의 시간이 여유로울 때를 이용하여 사회의 사람들과 마주하여 그들 자신들도 그러한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 역시 뜻 깊은 군생활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군인과 농촌 학생 연계 교육 필요
실제로 해군 어떤 부대는 근무지원단을 만들어 근처 농촌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야학을 개설해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군인과 농촌 학생들을 연계하는 제도는 군인이 자유롭지 못한 만큼 정부가 먼저 나서서 제도를 수립해 시행해야 할 것이다.
군인이라는 특성상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기는 어렵겠지만 주말을 이용한 봉사활동 형식의 야학활동, 공익요원들의 군 대체 복무로써의 활동, 부대별로 돌아가면서 주기적으로 해당 농촌지역 학생들을 교육하는 활동 등을 실행방안으로 할 수 있겠다.
얼마 전에 정부가 현역 군인들을 위해 군대 안에서도 최고 12학점의 대학교 학점을 이수 할 수 있는 제도를 수립한 기억이 있다. 군인도 충분히 자유롭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기에 정부는 농촌 학생들과 그 지역 군인들의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체계를 자세히 검토하여 농촌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을 만들었으면 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계속 변하고 있다. 예전과 같이 돈 많고 가문 좋은 집안의 자제들만 선택받아 교육받는 시대는 결코 아니다. 다만 교육 기회의 출발점이 농촌학생들과 도시학생들이 다르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농촌학생도 노력하면 대학 진학 유리
정부가 앞장서서 이러한 출발점을 균형 있게 조정해준다면 모든 이가 자신의 능력을 썩히지 않고 세상에 빛을 뿌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농촌학생들 자신들의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난 도시에 있는 애들을 이길 수 없어, 성공하려면 도시에 가야해’ 이러한 사고방식 자체를 이젠 지양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농촌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을지, 또 내가 도시학생들보다 유리한 점이 뭐가 있을지도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농촌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에 유리한 농어촌특별전형 같은 것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농촌학생들은 도시학생들에 비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하다. 이는 대학생 이후로 계속 학문을 함에 있어 아주 커다란 이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도시학생들은 누구나 다 똑같은 과정을 밟으며 누구나 다 비슷한 꿈을 가지고 학창시절을 보내기에 중상위권 위로 올라가기가 어렵다. 농촌학생들은 노력하지 않으면 도시보다 교육받기 어려운 농어촌이니만큼 중하위권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노력한다면 학생 때의 생활이 반드시 힘이 되어 최상위권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도시 사람들이지만, 아주 거대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대부분은 농어촌에서 자연과 벗을 삼아 자란 사람들이란 사실은 괜히 우연이 아닐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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