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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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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04일(화) 11:25 76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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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道天乘之國 敬事而信 節用而愛人 使民以時
자왈 도천승지국 경사이신 절용이애인 사민이시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編)>
한자 풀이= 乘 탈 승(오르다) 敬 공경할 경 節 마디 절 使 하여금 사
뜻 풀이= 공자께서 이르시기를 한나라를 다스림에 매사를 신중히 하고 신의가 있으며 비용을 절약하고 백성을 사랑하며 백성을 부리는 것은 시기에 맞게 해야 하느니라
정치를 한다고 하면 모든 백성 위에 군림하고 권세로 모든 것을 뒤흔들 수 있는 자리에 안착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자기의 마음대로 뒤흔들 수 있는 권세의 자리에 군림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이 지금의 현실인듯 싶다.
정치에 입문하도록 한 것은 국민(주민)들이 자기를 믿고 국민 대신 나라일을 하도록 기회를 준 것임을 잊고 자기가 모든 권세와 남들과 다른 특권을 부여 받은 양 처신한다면, 그것은 정치에 입문 하도록 맡겨준 백성들에게 배신의 길에 선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자기의 말 한마디 그리고 자기의 행동 하나 하나가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아야 할 것이다. 자기는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민중을 대변하는 공인이라는 위치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모든 행동은 신중하고 민중의 편에 서서 민중의 이득과 복리만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모든 행동에 신중을 기하여 모든 사람들의 믿음으로 일관하여야 할 것이며, 신의에 찬 행동에서만이 올바른 행동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자기에게 주어지는 세비나 녹봉은 나라 일을 하는 댓가로 자기가 부양하는 식솔들의 생활비인 것이다. 또 정치활동을 하는데 들어가는 약간의 경비인 것이다. 이를 돈 많은 거부처럼 허세를 부리는데 사용하거나 권세를 가름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이는 본연의 취지에서 어긋남도 알아야 할 것이다.
현재 자기는 특권의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심부름을 하는 자리와 국민을 대변하는 무척이나 힘겹고 버거운 자리에 위치해 있음을 자각하고 그에 알맞는 행동과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법과 질서를 어기고 순서와 차례를 무시하고 자기의 주장과 사욕에만 우선한다면 어느 누가 그의 사상과 생각에 따를 것인가를 인지하는 현명하고 냉철한 지각이 필요한 것이다.
자기의 자리가 국민의 대변자의 자리일 것이며 또한 일을 거들어 주는 자리임을 알진데 더욱 겸손과 위치와 순서를 지키는 현명하고 냉철한 판단하에 법과 질서를 지킬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의 경중에도 자기가 나서면 아니되는 것이 없으며 아니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설치고 나댄다면 과연 그의 자리에 알맞은 행위로 인정받게 될 것이며 타당한 처신의 자세가 될 것인가? 일의 전후 사정을 면밀하게 살펴 경고망동하지 않음이 자신의 위치를 찾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속담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지 않던가?
“우리의 머리와 가슴에 담겨진 덕과 인이 있음으로 인하여 겸손과 권위의 검약만으로 충만할 때 그 자리에 알맞는 참다운 지도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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