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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단체탐방<14> 고성군궁도연합회 수성정

1978년 발족, 현재 회원 40명 … 최근 3년간 강원도 대회 휩쓸어

2012년 09월 11일(화) 11:19 77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 김영길 사두

ⓒ 강원고성신문

“혼자서 할 수 있고, 시간을 많이 빼앗기지 않으며, 체력단련이 되는 운동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은 바로 궁도를 시작해 보십시오. 궁도는 체력단련뿐만 아니라 정신집중과 심신수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국민생활체육 고성군 궁도 연합회(사두 김영길) ‘수성정’은 고성지역 궁도인들의 모임이다. 1978년 초대 사두인 황종국 군수를 비롯해 10여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수성정’은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전통 민속 무예로써 그 명맥을 유지하며, 현재 40명의 회원이 고성 궁도를 이끌어 가고 있다.
수성정은 타 지역에 비해 회원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회원들 고루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증명하듯 최근 3년간 강원도대회를 휩쓸며 고성 궁도인의 자존심과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강원도민체전, 강원도지사배, 강원도협회장기, 강원도국민생활체육대회 등 4개 대회를 모두 싹쓸이 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 수성정의 홍일점인 김매실 회원은 2011년도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수성정에서는 운동뿐만 아니라 고성 궁도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숨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성군수기 강원도 남·녀 궁도대회를 주관하며, 궁도인과 방문객들에게 관광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고성의 이미지를 제고 하는 데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수성정 6대 김영길 사두는 “궁도는 단전호흡이 병행되기 때문에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남성들의 하체강화에도 도움이 되며, 고령의 나이에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 궁도의 장점을 소개하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수성정에 가입해 함께 궁도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광연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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