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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思母)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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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1일(수) 11:35 85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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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思母)하는 마음
최 형 윤
오뉴월 신록처럼
늘 푸르름만 지닐 것 같았던 젊음은
고희를 맞이하고 미수를 넘기면서
곱디고운 육신은
어느새 앙상한 겨울나무가 되었네요.
한 평생 가벼운 마음보다
무거운 짐을 이고 온 인생살이
이제야 가볍게 내려놓으려 하니
언제 알고 왔는지
젊음에 지친 노환이
아랫목에 이부자리를 펴 놓았네요.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이 피고
이름 모를 새들이 지저귀며
근심걱정 없는 낙원을 그리고 있지만
뭇 사람들은 아웅다웅 부딪치며 살아가는
지금 세상이 더 좋다고들 하네요.
태어나면 언젠가는
누구나 다 어김없이 가야하는 것
어떤 이는 조금 일찍 떠나고
또 다른 이는 조금 늦게
뒤따라가는 것이 자연의 섭리지만
어머니!
담대하게 거역하소서.
이 섭리를….
최형윤 약력
-고성군 대대리 출신
-공무원 생활 33년
-월남참전유공자회 죽왕면 총무
-삼포리 ‘열두바구니’ 민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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