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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칼럼 / 동서고금지통가애 (東西古今之通家愛)

2012년 06월 12일(화) 11:53 65호 [강원고성신문]

 

↑↑ 김종식 객원논설위원

ⓒ 강원고성신문

지구 어디에 가든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가정(家庭)이 있다. 어린이날과 어린이헌장선포(1956년)엔 씩씩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무럭무럭 자라나 내일의 늠름한 세계지도자로 성장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어린이가 장성하여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 만물의 지배자가 되었음을 생각 할 때에 인간의 존귀와 가치는 비할 대 없다.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가정과 국가사회가 온 힘을 다하여 맹모의 삼천지교로 화신 되어야겠다. 부모님의 참사랑의 표본으로서는 물리와 화학 의학 생물학 문학 경제학 정치학 철학자 등 각 분야에서 인류복지에 공헌한 분들도 어린이 시절은 있었다는 사실이다.
어버이날엔 부모님 가슴에 붉은 카네이션을, 부모의 노고를 화목과 단란함을 되새기기 위한 것이다. 빨간 카네이션 달아 드릴 때가 행복한 때이다. 흰 꽃을 가슴에 달거나 바침은 부모님 영혼과 상봉의 상징이며 기리기 위한날, 슬픈 달이기도 하다. 이 애달픔은 후회의 연속을 낳을 뿐이다. 가시면 다시 오시지 못하는 인생살이 살아계실 때 기쁨과 즐거움을 나눴으면 후회하며 아쉬움은 살아지지 않는다는 것. 한편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교인이도자범(敎人而道者範 : 모범이 된 스승의 가르침) 한번쯤 생각해 봐야하겠다. 요즘은 내집, 네집 할 것 없이 집단속 문단속 하는 일이다. 학생은 한 때라는 것.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
세상사가 정보화시대에 따르지 못한 욕구불만이 분출하는 세상이다. 우리 모두 자재해야겠다는 것. 오직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는 사회적 병폐를 치유한 방법이로다. 청소년은 청소년으로서 성년은 성년으로서 장년은 장년으로서 노인은 노인으로서 제자리를 지키는 일이 이시대의 불만의 과제를 풀어주는 해법이다. 재발견 재조명의 군여칭중백요(軍旅稱衆百僚)이라 뭇 무리를 거느린 스승이고 그 모습은 아름다웠다. 작지군작지(作之君作之)이라, 모든 이의 귀감 영장의 중심이 되는 법사이다. 즉 모든 이의 이목이 집중되는 장한스승이다.
요즘 세태를 보면 선생도 스승도 학생도 보이지 않는다는 뜬 풍문이 있다. 이는 현대정보화사회의 사생아의 모습이라 생각 된다. 가정의 달에 즈음하여 가정과 사회 국가가 혼연일체가 되어 적출자로 만든 일이 급선무이다. 즉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학부모 기타단체 국가도 힘을 모아야 되는 것이다.
동서고금의 통사(通事)이다. 사서오경엔 위상명이경(魏相名易經)이라, 높이여 스승으로 삼는 것이라 하였으니 교육은 국가백년지계지(國家百年之計)로서 국가장래를 위해서라도 모든 국민이 스승에 대한 이미지를 회복 할수 있도록 분위조장이 절실하다. 즉 군사부일체가 아니더라도 권위와 은공은 인정하는 것이 어떨까? 그 하나는 사엄도존(師嚴道尊)이라, 곧 스승의 가르침의 길이 엄숙하면 자연이 가치는 존귀하다는 것이다. 곧 실마리를 찾는 길이요 다른 하나는 사제동행(師弟同行)스승과 제자가 한마음으로 배워나가는 것으로서 영감과 지도를 받음이며 유이군동순숙(유以同郡荀淑)이니, 이는 스승으로 삼을 만한 벗이 됨으로써 훌륭한 영재가 되는 길이다. 즉 오직 함께 쌓은 공의 기틀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분위기 조성시 중요한 과제이다.
세상 살아가는데 세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경세제민(經世濟民) 즉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이요 다음은 영웅(英雄:지력재능 담력 뛰어남) 죽을 시기를 가리기가 어렵고, 마지막으로 선비는 절개를 지키기가 어렵다고 하였다. 선비 노는데 용이 나고 학이 노는데 비늘이 떨어진다는 말은 즉 훌륭한 일이나 좋은 일이 쏟아지거나 일어난다는 격률이 있다.
다시 말하거니와 학부형이나 학생이 나아가 모든 국민은 변신변화를 위하여 가정학습과 학교교육은 물론 평생교육의 협력만이 된다. 새로운 전기가 되어야겠다. 내일을 위하여 불원천불우인(不怨天不尤人)이되어 세상사에 사통팔달(四通八達)하는 평안식목(平安植木)하여 화목 화친 화평 애친 하여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금자탑을 만드는 일이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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