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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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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9일(화) 09:57 66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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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 財 毋 苟 得 臨 難 毋 苟 免
임 재 무 구 득 임 난 무 구 면
한자 풀이= 臨 임할 임, 財 재물 재, 毋 아닐 무, 苟 구차할 구, 得 얻을 득, 難 어려울 난, 免 면할 면
뜻 풀이= 재물에 임해서는 구차하게 얻으려 하지말며 어려움에 임해서는 구차하게 면하려 하지 말 지니라.
항상 몸과 마음이 바른 상태에서 바른 언행을 수행할 때만이 자신의 바른 몸가짐이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전해오는 우리의 전통적인 관례는 관습에 바탕을 둔 생활 규범이기는 하지만 사회 전반의 인간 생활과 행동에 대한 규범을 제시하고 있다.
곧 일상의 예에서 시작하여 황궁의 의례와 관직이나 직위 신분 제도나 학문 수양에 이르기까지 상세하며 구체적인 생활 규범을 제시 하였고, 아울러 이것들이 우리의 삶에 정신적 가치까지 규제하고 있다.
이같은 민족 사상이 구체적인 생활 규범과 추상적인 원리까지 제시하여 과거는 물론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범의 근간을 이루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봉건적 사고 체계에 집중된 행동 규범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현금에서도 진정한 예를 기초로 하여 재조명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재물에 대해서는 구차하게 얻으려 하지 말라는 과욕의 자세와 어려움을 당해서는 구차하게 모면하려는 비굴함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개인적 차원의 정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사회적 가치가 쌓여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항상 자기 겸손의 마음에서 모든 행동이 시작되어야 함은 당연할 것이다.
건강한 상식이 통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려 깊은 생각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이끄는 근간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힘 써야 할 것이다.
지나친 재물욕을 채우기 위하여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아니한다면 자기는 물론 이웃에게 할 일이 아닐 것이며, 그는 사회의 어떠한 규범에서도 용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용서라기보다 법에 의한 심판이 기다려질 뿐이다.
또한 어려운 일에 임하게 되면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온갖 방법을 쓰게 됨도 올바른 행동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어려움을 정당한 방법과 순리로 풀어가야지 비겁하거나 구차한 방법을 사용한다면 그 또한 옳지 못함을 알아야 한다.
어렵고 힘든 일에 처하게 되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있음이 당연한 일일진데 지위나 권력 금력등 구차한 방법을 사용한다면 과연 군자다운 사람이라 할 것인가?
“재물에서나 어려운 일에서도 당당하고 떳떳함이 있어야 진정한 군자가 아니겠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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