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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단체탐방<23> 해병전우회 고성군지회

2000년 결성, 현재 75명 활동 … 연간 2회 수중정화활동·축제지원

2013년 05월 07일(화) 15:42 97호 [강원고성신문]

 

↑↑ 김남덕 해병전우회 고성군지회장

ⓒ 강원고성신문

젊은 시절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조국을 위해 청춘을 불사르던 전우들이 전역 후 고향에서 다시 뭉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부대로 평가받는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 전우들의 모임인 해병전우회 고성군지회(지회장 김남덕)는 13년전 구성돼 현재 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해병전우회는 중앙회 산하에 17개 광역시·도연합회와 243개 시·군지회를 두고 있으며, 상호존중의 기풍과 국민적 신뢰도 향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사회봉사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해병전우회 고성군지회도 해병대 특유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야간방범순찰, 산불예방캠페인, 재난구호 활동, 자연정화 활동, 연간 2회 수중정화활동, 각종 지역축제 때 교통안내 등 지역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연간 2회 실시하는 수중정화활동은 해병전우회만이 가능한 봉사활동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올해 들어 첫 행사로 죽왕면 오호리 항포구에서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연2회 수중정화활동을 하면서도 자체 장비가 구비되지 않아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고성군에서 잠수장비를 지원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 해병전우회 고성군지회 회원들이 지난 4월 28일 죽왕면 오호리 항포구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회원들은 또한 접경지역 특성상 일상생활에서 항상 국가의 안보를 생각하는 ‘안보지킴이’로서 각종 안보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남덕 회장(50세, 사진)은 “우리 회원들 대부분은 이제 예비군도 아니지만, 유사시에는 항상 출동해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회장은 현내면 대진 출신으로 강화도 2사단에서 하사관으로 근무했다. 현재 죽왕면 향목농공단지에서 한솔가구싱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신은영씨(48세)와 1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대진 초중고총동문회 사무국장과 적십자봉사회 모란봉사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해병전우회는 해병대 출신이 아니어도 뜻을 같이하면 명예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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