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9 오전 09:25: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교육일반문화.스포츠이진수의 이 한장의 사진김담 산문 연재 <숲에서 숲으로>황연옥 연재소설 <화진포의 성>남동환의 사진으로 보는 고성의 역사김하인 연재소설류경렬의 경전이야기가라홀시단학교탐방어린이집 탐방고성을 빛낸 호국인물황연옥의 행복한 동화읽기
최종편집:2026-04-29 오전 09:25:44
검색

전체기사

교육일반

문화.스포츠

이진수의 이 한장의 사진

김담 산문 연재 <숲에서 숲으로>

황연옥 연재소설 <화진포의 성>

남동환의 사진으로 보는 고성의 역사

김하인 연재소설

류경렬의 경전이야기

가라홀시단

학교탐방

어린이집 탐방

고성을 빛낸 호국인물

황연옥의 행복한 동화읽기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교육/문화 > 류경렬의 경전이야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33>

2013년 05월 21일(화) 12:26 98호 [강원고성신문]

 

無友不如己者
무우불여기자

“벗을 사귐에 자기만 같지 못한 자를 사귀지 말 지니라.”
공자는 유익한 벗이 셋이오 해로운 벗이 셋이라 했다. 곧은 사람과 벗하고 진실한 사람과 벗하고 견문이 넓은 사람과 벗하면 유익하고, 편벽한 사람과 벗하거나 굽실거리기를 잘하는 사람과 벗하거나 빈말 잘하는 사람과 벗하면 해롭다고 했다. 곧 좋은 벗이란 마음으로 배우고, 행동으로 배우고, 학문으로 배울 수 있는 벗을 말한다.
無는 毋로 通하니 무는 ‘말다’로 통하니 금지하는 말이라. 벗은 어짊을 돕는 자이니 자기와 같지 못하면 유익함이 없고 손해만 있느니라.
외롭다하여 아무나 그리고 무턱대고 찾아들어 사귀는 것은 그리 좋은 일이 아닐 것이다. 자기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이 친구가 아닐 것이며 자기를 즐겁게 하여 주는 도구라 생각함은 상대를 경하게 여김은 물론이거니와 상대방을 무시하는 그리고 인간으로 서가 아니라 도구로 생각함에 죄가 될 것이니라.
자기와의 수준이나 자기와의 사고 등에 맞추어 상대방을 골라야 할 것이며 다시 말하여 고른다기 보다 선별한다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물론 사람을 고르거나 선별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이나 무턱대고 받아들인다는 것보다는 조금 생각하고 시간을 가지고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는 차후에 실수를 가져오거나 큰 봉변에 처함을 덜기 위한 방책이라 생각함도 옳을 것이다.
자기보다 분수에 넘치는 사람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며 더구나 자기보다 너무 처지는 사람을 택함도 바른 생각이 아닐 것이며 자기의 품위와 사고 그리고 위치에 적합한 사람을 택함이 옳다는 것 일지니라.
물질적 우위 보다는 정신적 이념이나 철학 그리고 이상을 보아야 할 것이며 겉으로 나타난 외모보다는 내면의 진실을 들쳐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겉으로 달콤하거나 번지르하게 구사되는 말솜씨에 넘어가지를 말아야 할 것이며 말솜씨가 너무 좋다면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자기의 창자까지 빼어 줄듯한 미사여귀에 넘어가서는 아니될 것이며 그렇게 미사여구를 늘어놓는 사람은 다시생각해 보라는 뜻이다. 말만 늘어놓는 사람은 속이 비어 있거나 거짓의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며 그 말 뒤에는 야릇한 속내가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실성 있는 사람과 하고자 하는 사람은 겉내 보다는 속내를 옅보아 진실이 담겨 있고 진정이 담겨있는 사람을 찾아야 할 것이다.
내가 외롭다하여 아무나 닥치는 대로 벗하려 하지 말고 사려 깊은 마음으로 벗을 찾아야 할 것이며 찾아진 벗은 곧 좋은 벗으로 마음으로 배우고, 행동으로 배우고, 학문으로 배울 수 있는 벗을 말한다. 곧 나의 스승이 될 것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진실성이 있으며 건문이 넓고 마음이 곧아서 불의에 물들지 아니하는 친구를 찾아야 할 것이다.

ⓒ 강원고성신문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인구 감소·경제 침체 등 구조적..

버스 무료 이용 속초까지 가능..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상생협..

고성군 인구 3년 만에 27,0..

하천·계곡 불법행위 대대적 정비..

고성군수 선거 함명준·박효동 맞..

토성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

금강농협 다문화가정 위한 장학금..

2026년 ‘고성 DMZ 평화의..

2026년도 정부 보급종 콩 개..

최신뉴스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기업..  

죽왕면과 고성군의 실질적 변..  

지역구 고성군의원선거 총 1..  

함명준 군수 예비후보 선거사..  

김진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  

강원선관위 장애인단체 업무협..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  

금강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농관원 6월 30일까지 하계..  

치매, 함께 보듬어야 할 이..  

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장애인..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능력 강화..  

토성면 의약분업 예외지역 취..  

기하의 언어로 풀어낸 감정의..  

‘2026 콩닥콩닥 탐사단’..  



인사말 - 연혁 - 찾아오시는 길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제호: 강원고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7-81-17288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29 2층 / 발행인.편집인: 주식회사 고성신문 최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광호
mail: goseongnews@daum.net / Tel: 033-681-1666 / Fax : 033-681-16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00187 / 등록일 : 2015년 2월 3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광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