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해변에서 해양심층수를 마시게 하자
|
|
2013년 08월 06일(화) 10:40 103호 [강원고성신문] 
|
|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우리지역의 26개 해변을 비롯해 도원리과 장신리 마을관리휴양지에는 무더운 여름을 피해 바다와 계곡을 찾아온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수가 지난해보다 5만명이상 증가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매년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우리지역은 전국 최고의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해변과 함께 해양심층수로도 유명하다. 국립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심층수연구센터가 설립됐으며 고성군과 강원도, 대교가 지분을 갖고 있는 (주)강원심층수가 해양심층수 먹는 물 ‘천년동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고성군은 우리지역이 ‘해양심층수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
그런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해변 개장기간 동안 별도의 홍보나 판촉 행사가 진행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렇다고 해변 주변의 상가에서 ‘천년동안’을 사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해변 주변의 상가들에 따르면 ‘천년동안’을 1개월씩 주문해서 먹을 수는 있으나 상점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대신 다른 회사에서 만든 여러 종류의 생수를 팔고 있다.
해양심층수는 미네랄이 풍부해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 아직까지는 일반에 널리 판매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10여년전만 해도 ‘누가 돈을 내고 물을 사 먹느냐’고 했지만, 지금은 생수가 생필품이 된 상태다. 마찬가지로 해양심층수 먹는 물도 ‘누가 비싸게 해양심층수를 먹느냐 그냥 생수를 먹지’라고 하다가 어느 순간 차별화된 먹는 물로 자리잡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마케팅이 필요한데, 그 방법의 하나로 여름 해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해양심층수 홍보 및 판매활동을 벌일 필요가 있다. 또한 고성지역의 모든 슈퍼나 마트에서 ‘천년동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해변 주변 상가들은 가계에 별도의 안내판을 붙여놓고 손님들에게 ‘천년동안을 드셔보시라’고 말 한마디라도 한다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고성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리리코스 본사 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지역 4개 해변을 순회하며 땡볕 속에서 패트병을 가져오면 화장품 샘플과 ‘천년동안’을 1병씩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한다. 고성군과 (주)강원심층수가 해야할 일을 기업이 대신해준 셈이다.
명태축제나 각종 행사에서는 홍보활동을 하면서 정작 지역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해변개장 기간에는 왜 홍보활동을 하지 않는지 의아하다. 인력부족으로 홍보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면, 해변 주변 상가에서 피서객들이 ‘천년처럼’을 사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
|
|
|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