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9 오전 09:25: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사설
최종편집:2026-04-29 오전 09:25:44
검색

전체기사

사설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사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해변에서 해양심층수를 마시게 하자

2013년 08월 06일(화) 10:40 103호 [강원고성신문]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우리지역의 26개 해변을 비롯해 도원리과 장신리 마을관리휴양지에는 무더운 여름을 피해 바다와 계곡을 찾아온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수가 지난해보다 5만명이상 증가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매년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우리지역은 전국 최고의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해변과 함께 해양심층수로도 유명하다. 국립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심층수연구센터가 설립됐으며 고성군과 강원도, 대교가 지분을 갖고 있는 (주)강원심층수가 해양심층수 먹는 물 ‘천년동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고성군은 우리지역이 ‘해양심층수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
그런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해변 개장기간 동안 별도의 홍보나 판촉 행사가 진행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렇다고 해변 주변의 상가에서 ‘천년동안’을 사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해변 주변의 상가들에 따르면 ‘천년동안’을 1개월씩 주문해서 먹을 수는 있으나 상점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대신 다른 회사에서 만든 여러 종류의 생수를 팔고 있다.
해양심층수는 미네랄이 풍부해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 아직까지는 일반에 널리 판매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10여년전만 해도 ‘누가 돈을 내고 물을 사 먹느냐’고 했지만, 지금은 생수가 생필품이 된 상태다. 마찬가지로 해양심층수 먹는 물도 ‘누가 비싸게 해양심층수를 먹느냐 그냥 생수를 먹지’라고 하다가 어느 순간 차별화된 먹는 물로 자리잡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마케팅이 필요한데, 그 방법의 하나로 여름 해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해양심층수 홍보 및 판매활동을 벌일 필요가 있다. 또한 고성지역의 모든 슈퍼나 마트에서 ‘천년동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해변 주변 상가들은 가계에 별도의 안내판을 붙여놓고 손님들에게 ‘천년동안을 드셔보시라’고 말 한마디라도 한다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고성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리리코스 본사 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지역 4개 해변을 순회하며 땡볕 속에서 패트병을 가져오면 화장품 샘플과 ‘천년동안’을 1병씩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한다. 고성군과 (주)강원심층수가 해야할 일을 기업이 대신해준 셈이다.
명태축제나 각종 행사에서는 홍보활동을 하면서 정작 지역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해변개장 기간에는 왜 홍보활동을 하지 않는지 의아하다. 인력부족으로 홍보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면, 해변 주변 상가에서 피서객들이 ‘천년처럼’을 사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버스 무료 이용 속초까지 가능..

인구 감소·경제 침체 등 구조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상생협..

고성군 인구 3년 만에 27,0..

하천·계곡 불법행위 대대적 정비..

2026년 ‘고성 DMZ 평화의..

고성군수 선거 함명준·박효동 맞..

금강농협 다문화가정 위한 장학금..

토성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

2026년도 정부 보급종 콩 개..

최신뉴스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기업..  

죽왕면과 고성군의 실질적 변..  

지역구 고성군의원선거 총 1..  

함명준 군수 예비후보 선거사..  

김진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  

강원선관위 장애인단체 업무협..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  

금강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농관원 6월 30일까지 하계..  

치매, 함께 보듬어야 할 이..  

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장애인..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능력 강화..  

토성면 의약분업 예외지역 취..  

기하의 언어로 풀어낸 감정의..  

‘2026 콩닥콩닥 탐사단’..  



인사말 - 연혁 - 찾아오시는 길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제호: 강원고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7-81-17288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29 2층 / 발행인.편집인: 주식회사 고성신문 최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광호
mail: goseongnews@daum.net / Tel: 033-681-1666 / Fax : 033-681-16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00187 / 등록일 : 2015년 2월 3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광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