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23 오전 09:02: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사설
최종편집:2026-09-23 오전 09:02:11
검색

전체기사

사설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사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즐거운 추석, 신나는 수성문화제

2013년 09월 17일(화) 08:49 106호 [강원고성신문]

 

추석은 음력 8월 15일을 일컫는 말로, 신라시대 이후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대표적 명절 가운데 하나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시대의 추석(당시 이름 가배)은 민간은 물론 왕실에서도 중히 여겼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농사일로 바빴던 친척들이 서로 만나 집안의 대소사를 논의하고 민속놀이도 하면서 하루를 즐겼으며, 왕실에서도 연회를 베풀고 신하들의 활쏘기 대회를 했다고 전해진다.
추석은 시대가 변하면서 그 의미가 다소 축소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로 꼽힌다. 특히 도시화로 인해 흩어져 살던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집안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시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추석이 되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규모만 봐도 우리 국민들이 추석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우리지역의 경우도 추석을 맞아 그동안 고향을 떠나 살던 많은 출향인들이 찾아올 것이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맞이하는 추석이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기원한다. 아울러 가족과 친지는 물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넉넉한 마음도 필요하다고 하겠다.
추석이 가족과 친지들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라면 24~25일 이틀간 열리는 수성문화제는 고성이라는 같은 지역에서 운명을 같이하며 살고 있는 ‘지역공동체’의 일원들이 화합하는 시간이라고 하겠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수성문화제는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성제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육행사가 열린다. 주민들은 이 기간동안 축제에 적극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일원임을 느끼고, 지역의 번영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올해 수성문화제는 특히 상인들과 군부대 장병들이 함께하는 ‘수성거리축제’가 처음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청 앞~산림조합 입구 구간의 도로를 통제하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 사이의 소통이 이뤄지고 지역발전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위해 지혜를 모아나가는 모습이 보여지기를 기대한다.
고성군이라는 ‘지역공동체’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지역에 좋거나 나쁜 일이 생겼을 때 기쁨이나 고통을 함께 느낄 수밖에 없다. 고기가 잡히지 않아서 어민들만 힘든 것이 아니고, DMZ세계평화공원이 유치되면 현내면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야 함께 잘 살 수 있는 것이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시각장애인들 고성에서 스쿠버다이..

고성지역자활센터 파크골프교실 운..

한국농어촌공사 속초고성양양지사 ..

함명준 군수 도청 방문 현안사업..

“학생들의 미래를 숫자로 재단 ..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 ..

고성군 민원 취약계층 위한 ‘민..

제1회 강원고성JC회장배 풋살대..

속초해경 ‘송지호 바다하늘길’ ..

‘송지호 바다하늘길’을 걸어보자..

최신뉴스

78년 만에 전한 화랑무공훈..  

토성장학회 2026년 지역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크..  

인간 여성은 왜 폐경 이후에..  

결실의 계절, 이웃과 함께 ..  

‘따뜻한 온기나눔’으로 이웃..  

제2회 추경 당초 대비 7...  

1회용품 억제 넘어 다회용품..  

도선관위 추석 명절 전후 위..  

가족봉사단 추석맞이 송편 나..  

고성e음 통합돌봄 추석맞이 ..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  

속초해경, 제73주년 해양경..  

속초해경, 하반기 찾아가는 ..  

대진연승협회 선진지견학 경비..  



인사말 - 연혁 - 찾아오시는 길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제호: 강원고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7-81-17288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29 2층 / 발행인.편집인: 주식회사 고성신문 최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광호
mail: goseongnews@daum.net / Tel: 033-681-1666 / Fax : 033-681-16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00187 / 등록일 : 2015년 2월 3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광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