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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에 관심을…

2012년 12월 04일(화) 09:51 87호 [강원고성신문]

 

대한민국의 최고 지도자로 외국에 대해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의 원수인 대통령을 선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12월 19일 실시되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통해 우리는 2014년 1월부터 향후 5년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물을 직접 선택하게 된다.
지난달 27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전국적으로 선거유세가 진행되면서 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플래카드가 내걸리고 선거벽보가 부착되고, 선거운동원과 선거차량들도 거리를 오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지역만 그런지는 몰라도, 이번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아직까지는 적은 것 같다는 느낌이다.
이는 이번 대통령선거가 이전 선거와 달리 최종 후보자가 다소 늦게 결정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이로 인해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정치를 후퇴시키고 있다. 선거가 보름밖에 남지 않은 지금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정책은 무엇이며, 과연 성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또 혹시 감추어졌던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 표심을 결정해야 할 시기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후보자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입에서 무슨 소리가 나올 것인지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우리나라 정치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따라서 정치권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적어도 대통령선거의 경우 후보자 등록을 앞당기거나, 정당의 경선일정을 법으로 정해 후보자등록을 기준으로 한달전 또는 두달전 등으로 기한을 정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국가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우리는 이전의 선거를 통해 많이 봐왔다. ‘정치인은 유권자를 두려워 하는 게 아니라 투표를 하는 유권자를 두려워한다’고 한다. 조선왕조가 무너지고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이 건설된 이후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다.
11월말 현재 우리 지역은 지난 4.11 총선에 비해서 선거유세 차량이나 선거운동원의 모습도 별로 보이지 않고, 각 정당 관계자들의 활동도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다행스러운 것은 집집마다 TV를 통해 후보자 토론회와 광고 등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는 19일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후보자의 정책을 꼼곰하게 따져보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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