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화 풍성한 고성 만들기”
|
|
노리소리 강원두레 엄기종 대표 …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 추진
|
|
2012년 12월 04일(화) 10:19 87호 [강원고성신문] 
|
|
|

| 
| | ⓒ 강원고성신문 | “지역주민의 공연예술 향유권을 높이고, 지역의 공연예술 기능보유자를 발굴해 전승하고,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펼쳐 문화적으로 풍성한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10월 토성면 경동대 입구에 문을 연 노리소리 강원두레 엄기종 대표(46세, 사진)는 “두레는 상부상조하며 농사일을 서로 도와 일을 효과적으로 하려는 조상들의 지혜인데, 이를 공연예술에 접목해 활기 넘치는 고성을 만들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엄대표는 토성면 봉포리 출신으로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뒤 보다 깊은 공부를 위해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학구파다. 그동안 원주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던 그는 올해초 10년간 ‘주말 부부’로 지내던 부인과 의논해 어머니가 살고 있는 고향으로 ‘귀촌’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남은 생은 고향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고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고민했는데, 문화예술이 뒤쳐져 있다는 지적이 많고 제 생각도 그 부분이 중요한 것 같았죠. 누군가 해야할 일인데, 제가 앞장 서서 시도하려는 겁니다.”
엄대표는 노리소리 강원두레 사무실을 열기 전에 한울소리사랑회, 풍물패 한울, 간성 주부난타 모임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각종 동아리들을 만나 고성지역의 문화예술의 미래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한다.
“작은 파일을 나눠 먹자는 게 아니라 서로 협력해서 자생력을 기르자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고성 예총도 설립해야 하고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단체나 동호인들과 힘을 모아 함께 해보자는 겁니다.”
엄대표는 자신의 이런 생각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경제적 문제 때문에 활성화가 어렵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사회적기업이다.
“공연예술을 해서 입장료 등의 수입만으로는 운영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결국은 사회적기업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속초의 ‘갯마당’이 지난 3월 사회적기업 등록을 했는데, 우리도 그렇게 가야한다고 봅니다.”
엄대표는 조만간 자신의 이런 생각들을 정리해 고성군에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
|
|
|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