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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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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過而不改 是爲過矣
자왈 과이불개면 시위과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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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22일(화) 11:53 90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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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過而不改 是爲過矣
자왈 과이불개면 시위과의니라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잘못이니라.”(위영공 29)
자기의 잘못으로 얻어진 결과를 바로 잡지 못함은 일상을 망치고 추락의 길을 걷고 있음과 참으로 어리석음의 길에서 빠져나오지 못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의 행동에 대해여는 크게 관대히 이해하고 남의 행동에 대하여는 무척이나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이 우리의 통념이다.
다른 사람이 조금 약속장소에 늦게 오면 사람이 게으르고 약속을 지킬 줄 모르며 법과 질서를 모르는 비인간성을 가진 사람이라 매도하며, 자기가 늦으면 요사이 교통수단이 어떠하니 아니면 사람이란 그렇게 시간에 매여 살면 여유도 없으며 속박된 세계의 삶이 어찌 두루 평안히 살 수 있는 삶이 되겠는가? 사람이란 항상 여유가 있어야 하며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도 가져야 할 것이다 등 온갖 능청과 괴변으로 자기의 잘못을 합법화하기에 힘을 다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자기의 잘못을 덮거나 감추지 말고 고치기를 주저하지 않으면 같은 잘못을 다시 범할 위험이 줄어들고, 잘못으로 인한 다른 잘못이 발생되지 않음으로 잘못을 행하는 일이 없어 선한 일로의 길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잘못을 하지 않을 수는 없으며 그렇다고 늘 잘못만 행하고 살수는 없는 것이다. 잘못이 행하여짐을 안다면 즉시 그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는 행동수정이 필요한 것이다. 아마도 이런 결심의 단계가 무척 힘 들 것이고 큰 용기가 필요하다. 더구나 그 행동이 그릇된 행동이나 잘못된 행동임을 알고 행함은 더더욱 좋지 못함을 알아야 한다.
논어 〈학이편(學而篇)〉에 過則勿憚改 라 하였다.
공자는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군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로 내세웠다.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도 ‘군자는 잘못을 범하였을 때 모든 사람이 이를 알 수 있도록 고쳐야 한다’고 하였다.
“자신이 믿는 가치관에서 벗어난 삶을 살더라도, 잘못을 깨닫고 그것을 고치기만 한다면 바른 삶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잘못됨을 알고 고치는 일을 부끄럽게 생각 하거나 미루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며 다만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긴장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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