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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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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非其鬼而祭之 諂也 見義不爲 無勇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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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7일(목) 13:00 91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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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非其鬼而祭之 諂也 見義不爲 無勇也
자왈 비기귀이제지 첨야, 견의불위 무용야
한자 풀이= 非 아닐비, 其 그기, 鬼 귀신귀, 祭 제사제, 諂 아첨할 첨, 勇 날쌜 용,용감할 용
“공자께서 이르시기를 제사 지내지 않아야 할 귀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은 아첨하는 것이고, 정의로운 일인 줄 알면서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세상이 각박하여지고 이웃도 믿기 어려워 지고 있으며 이웃과 멀리하여 한 구역의 이웃에 살면서도 낯 모르게 지내고 생활하는 것이 현금의 삶이고 그것이 자연스런 형태의 삶이라고 믿고 사는 세상이다.
더구나 우리의 생활이 어느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아니하고 또 어느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아니하는 자유스러움, 아니 방치된 삶이 우리의 삶이 된 것이다. 더구나 수많은 종교가 우리의 주변에 널리 퍼저 어느누구의 간섭 없이 믿음생활을 할 수 있으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음으로 인하여 종교의 홍수 속에 살고 있음도 숨길 수 없는 현실이다.
각기 종교마다 다른 계율이 있으며 각기의 종교에 따라 믿음생활이 이어짐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어느 누가 자기의 종교는 옳고 타 종교는 잘못된 종교라 할 것인가?
자기의 종교도 중요하겠지만 다른 사람이 믿고 있는 종교도 존중하여 주어야 할 것임이 아니던가? 그러한 자세가 올바른 신앙의 기본이 아니던가 말이다.
다른 사람이 믿고 따르는 종교가 자기의 종교와 다르다고 핍박하거나 사이비종교라 한다거나 사탄으로 매도하여 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며, 그리 한다면 오히려 자기의 종교를 폄하하거나 종교의 가치나 위치를 추락시킴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자기의 종교나 믿음만이 옳고 바른 믿음이라고 하여 타 종교를 사탄시하는 것은 정말로 옳은 판단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니라.
자기의 종교나 믿음이 중요하듯 다른 사람이 따르는 믿음에 의한 종교는 더욱 중히 여길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제사 지내야 할 대상은 꼭 있게 마련이다. 어느 누구도 변명이나 이유없이 따라야 할 제사의 대상이 있다는 말이다. 당연히 있음을 알면서도 주위의 편견이나 좌시가 두려워 자기가 제사 지내야 할 대상에게 제사 지내지 못하고 다른 대상에게 제사한다면 정말로 그 대상에게 아첨하는 일이 될 것이며 자기 자신을 숨기고 남의 눈치에 의한 삶이 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정말로 자기가 제사 지내야 할 대상에 제사지내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용기일 것이고 진정한 믿음의 세계에 우뚝 서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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