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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칼럼 / 지혜로운 욕심

2013년 03월 19일(화) 13:30 94호 [강원고성신문]

 

↑↑ 김종식 객원논설위원(전 동우대 부학장)

ⓒ 강원고성신문

욕심도 지혜다. 지혜는 욕심의 근본이다. 지혜는 양심이고 저울이자 거울이다. 지혜는 성인들의 마음이며 정도이고 선행이자 길상이라. 지정(志定) 안정(安定) 언정(言定) 족정(足定) 등을 다스림은 이 정을 안전된 마음으로 세상의 평화를 낳는다.
무지훈몽(無知訓蒙)하고, 우매한 마음을 일깨우고 고통을 함께하며 근심 걱정을 함께하고 상호 너그럽게 배려하고 나아가 업신여김이 없는 마음과 참고 견디며 자신이나 부모 형제 자매 사회 국가에 해나 누(累)를 끼치지 않는 지혜의 욕심은 승자가 되어야 하겠다.

누(累)를 끼치지 않는 욕심

이는 세계를 화평케하는 동시에 민족과 인류를 융합하는 열쇠이기도 하다. 이런 발상은 인생무상의 선의로되 욕심, 갈등, 유혹, 욕망은 은연(隱然)히 죄로 빠져서 자멸을 자초하게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
사람이란 낳아서 살고 늙고 병들고 죽고 피할 수 없는 천리원칙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생활 가운데서 사랑 속에 살고, 원수와 증오 속에서 울고 웃으며 만족을 채우려 해도 부족했으니 곧 산 넘어 산, 물 건너 물 생생한 삶의 교훈을 얻었다.
다시는 이 늪에 빠지지 않으려고, 물질과 이 몸이, 감정과 지각이, 생각과 구상이, 행동과 기술이, 순수한 인식이 욕심에 가리면서 지혜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톨스토이는 평생 동안 세 가지 지혜로 살았다고 한다. 그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에, 지금 그대와 함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는 존귀한 사람이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는 것.

제일 값진 시간은 언제인가

다른 하나의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엔 선한 일을 베푸는 일이며, 참된 행실이라고 했다. 세 번째로 제일 값진 시간은 언제인가에는 바로 이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 일들을 가슴에 묻어서 이를 항상 마음에 두고 행동으로 옮김이라고 해답을 주었다는 것이다. 만인이 공감하는 명언이라 생각된다.
천차만별한 세상사, 우여곡절 인생길, 파란만장한 인생향로를 따라 각자 소망한대로 재생의 길 활로(活路)요, 희망에로 좇아가는 것이다.
지혜로운 삶의 욕심은 역경을 헤쳐 나아가는 최후의 마지노선이다. 이 욕심의 극복은 지혜의 안빈낙도(安貧樂道 : 인의근본은 의로움에 있음) 호생자애(好生慈愛 : 어머니 사랑의 감응에 숨어 있다)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은 반성의 지혜, 가족에는 화목을 이웃엔 친절을 사회에는 평온을 국가에는 화평을 민족에는 화합을 인류에겐 화해평안을 하늘엔 불궁약(不窮約 :변치 않는 영원한 믿음)의 실행이 마침내 지혜의 욕심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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