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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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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03일(수) 16:07 95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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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陳善閉邪 謂之敬 吾君不能 謂之賊
맹자왈 진선이 폐사하면 위지경이요 오군불능은 위지적이라
한자풀이= 陳:펼칠진 閉:닫을폐 邪:간사할사 謂:이를위 敬:공격경 吾:나오 賊:도적적
“맹자께서 이르시기를 착함을 널리펴 사악함을 막는 것이 경에 이르는 것이요, 내 임금이 모자라다 함은 적일 것이니라.”
‘높게 만들려면 반드시 산이나 언덕을 따라야 하고, 낮게 만들려면 반드시 내나 늪을 따라야 한다’하니,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선인의 도를 를 따르지 않으면 지혜롭다고 하겠는가?
이러므로 오직 어진사람 만이 높은 지위에 있어 마땅하다. 어질지 못하면서 높은 지위에 있으면, 이는 그 악을 여러 사람에게 뿌리는 것일 것이다. 위에 있는 임금은 道로써 하늘의 뜻을 헤아림이 없으며, 不仁이 높은 지위에 있을 때의 화를 아래에 있는 백성들이 법을 지키지 않고, 조정에서는 법도를 믿지 않으며, 工人과 관리들이 표준을 믿지 않고, 군자가 의리를 어기고 소인이 형법을 어기면서 나라가 보존된다면 요행이다. 도는 의리, 규는 법도, 법은 제도이다. 도규는 의리로써 사물을 헤아려 그 마땅한 것을 제정하는 것이고, 법수는 법도를 스스로 지키는 것이다.
공은 관리이고 도는 곧 법도이며, 군자 소인은 지위로서 말한 것이다.
상에서 도규가 없으므로 하에서 법수가 없는 것이니 도규가 없으면 조정이 도를 믿지 않아 군자가 의를 범하고, 법을 믿지 않아 소인이 형을 범할 것이니 이 모두를 가지가 있으면 그 나라가 반드시 망할 것이요 망하지 않는다면 요행일 뿐이다.
그러므로 성곽이 완전하지 못하고 군사가 많지 않은 것이 나라의 재앙이 아니며, 밭과 들이 개간되지 않으며 재물이 모이지 않는 것이 나라의 해가 아니다. 윗사람이 무례하고 아래에 있는 백성들이 배움이 없으면 나라를 해치는 백성들이 일어나 나라가 금방 망할 것이다.
『시경』에 하늘이 바야흐로 나라를 움직이려 하는데 그렇게 예예하지 말지어다 하였으니 예예는 답답과 같다. 임금을 섬기는데 의가 없으며 나아가고 물러남에 예가 없으며 말했다 하면 곧 도를 그르다고 하는 것은 답답과 같다. 그러므로 임금에게 어려운 일을 해내게 하는 것을 공이라 하고 선한 일을 늘어놓아 악한 일을 막는 것을 경이라 하고 우리 임금이 무능하다 하다는 것을 적이라고 한다 하였다.
즉 우리 임금(내가 섬기는 상사)은 좋은 정치를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신하가 아니라 도적이라는 말이 된다.
선출에 의하거나 임명에 의해서라도 자기의 상사가 되었거나 주민의 일을 대행하여주는 관리가 된자에게 약점만을 골라내어 흠집을 잡아내어 모자람을 선동한다면 과연 그 폐혜가 어디로 갈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내집에 들어온 며느리의 약점이나 모자람을 들추어 남에게 말하고 다닌다면 그 집에 대한 여러사람의 생각이 과연 좋고 아름다운 표현으로 돌아 올 것인가 말이다. 누워 침 뱉기가 아니될 것인가? 그리고 그에서 얻어지는 결과가 그리 좋은 결과로 돌아 올 것인가를 생각해 볼 일이다.
남에게 약하거나 잘못됨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좋은점 그리고 나은 점들을 이야기 하여 더욱 좋은 점과 잘됨점 들이 크게 발전해 나갈수 있음이 자기를 발전시키는 일이 되리라는 것임을 알 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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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류경열 간성향교 수석장의 | ⓒ 강원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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