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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농민회 고성군회 송년 모임. | ⓒ 강원고성신문 | | ‘새농민회’는 1965년 설립된 농업인단체로 농협중앙회가 시행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부부가 회원으로 자동 가입된다.
일반 단체처럼 원해서 가입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새농민회 고성군회 회원은 1990년 새농민상 농민후계자 부문을 수상한 된 김건영 회장 부부를 비롯해 10쌍 20명에 불과하다. 4월초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오정리 황광혁 부부(원예, 복합영농)를 포함하면 11쌍이다.
현재 회원은 김건영 회장 부부를 비롯해 명파리 박용기 부부(축산, 복합영농), 죽정리 김동수 부부(버섯전문재배), 산학리 김명준 부부(육묘, 고추), 흘리 정효섭 부부(고냉지채소), 삼포리 어명담 부부(복합영농), 성천리 탁동권 부부(축산), 천진리 최봉천 부부(원예수상, 태풍 루사 피해로 현재 정치망 사업), 진부리 김병훈 부부(원예수상, 태풍 루사 피해로 현재 속초에서 돈까스점 운영), 가진리 김창천 부부(양계)다.
새농민회 고성군회는 2개월마다 정기모임을 열어 농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업정책이나 농사정보 등을 교류한다. 이 모임에는 농협중앙회 군지부장과 각 지역 농협장, 고성군청 농정산림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논의를 함께 한다.
새농민회 고성군회 회원들은 자신이 경영하는 농업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틈틈이 일반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매년 연말 고성향토장학금으로 100만원씩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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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농민회 김건영 회장 | ⓒ 강원고성신문 | | 김건영 회장은 간성 출신으로 1983년 군 제대 후 농사일을 시작해 1985년 농민후계자로 선정됐다. 여러 가지 농사를 지어보다 1990년 농림부로부터 축산전업농으로 선정되면서 축산업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한우 100두를 키우고 있다.
틈틈이 찰옥수수와 유황마늘도 재배하고 있는 그는 “새농민회 원주지역 회원과 정보를 교류하면서 ‘당도촉진제’라는 것을 사용하면 찰옥수수가 더 맛있다는 것을 알게 돼 실제로 적용해보니 확실이 달랐다”며 “우리 농업인들은 연구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때문에 스스로 농사방법을 연구하고 그것을 서로 공유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회장은 “정부에서는 FTA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되는 정책을 펼쳐주기 바란다”며 “우리 농민들도 지혜를 짜서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며, 농협과 축협에서는 농민을 위한 아이템을 연구하고 개발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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