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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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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22일(화) 14:17 120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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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류경렬(간성향교 수석장의) | ⓒ 강원고성신문 | 恭則不侮 寬則得衆 信則人任焉 敏則有功 惠則足以使人.
공즉불모 하고 관즉득중 하고 신즉인임언 하고 민즉유공 하고 혜즉족이사인 이니라
“공손하면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고 관대하면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고 신용이 있으면 남이 일을 맡기며 민첩(맡은 일을 빨리 처리함)하면 공적을 세우게 되며 은혜를 베풀면 사람들이 자연이 협력해 주느니라.”
선거철을 앞둔 요즘 자기만이 훌륭하고 자기가 그 직에 적임자라고 외치며 자기를 가공과대포장해 알리는 반면 경쟁자를 헐뜯고 비난하며 허구한 사실을 유포하여 곤경에 처하게 하는 네거티브적인 일들이 부끄럼없이 자행되고 있다.
젊은 제자 자장이 仁에 대해서 묻자 공자께서는 다섯 가지를 능히 행한다면 인이 된다고 했다. 자장이 다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묻자 공(恭),관(寬),신(信),민(敏),혜(惠)의 다섯을 열거하시며 다시 다음과 같이 그 구체적 내용을 설명하셨다. 이 다섯 가지는 마음의 덕목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며 어진정치의 조건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다섯 가지 중의 으뜸인 것은 공(恭)이라 할 것이다.
恭則不侮 공손하면 업신여김이나 모욕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요즘은 섬김 리더십까지 생겼으니 공손함은 리더의 더욱 중요한 덕목이 되리라.
寬則得衆 관대하면 사람을 모을 수 있다는 의미다. 관용은 리더의 그릇의 크기를 나타낸다. 동료의 실수와 실패를 오히려 격려해주는 상사를 만나면 저절로 동기부여가 되어 신명을 바쳐 일하고 충성 하게 될 것이다.
信則人任 신용이 있으면 남이 일을 믿고 맡긴다. 국민의 믿음을 잃으면 정권이 바로 설 수 없고 부부간에 신뢰가 무너지면 가정이 불행하고 기업도 고객으로부터 신용을 잃으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
敏則有功 맡은 일을 민첩하게 처리하면 공적을 세우게 된다. 민첩한 행동은 속도를 강조하는 급변하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중요한 덕목이 되고 있다.
惠則足以使人 은혜를 베풀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어있는 법이다. 은혜란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베푸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은혜를 베풀면 어떤 형태로든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다. 리더는 동료들에게 최대의 보상을 주려고 노력해야한다.
군자는 중심을 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국민의 대변자가 되고 일꾼이 되려면 최소한의 위와 같은 덕목과 인격을 겸비한 사람이 우리가 원하는 목민관이 되어야 할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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