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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4,447표차 역대 가장 큰 압승

민선 1기부터 6기까지 역대 고성군수 선거 비교분석
5개 읍면 모두 승리는 함형구 군수 이어 두번째 … 거진읍 1,2위 표차 1,126표

2014년 06월 10일(화) 15:58 123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6기 민선 고성군수에 당선된 윤승근 당선인은 2위와 무려 4,447표차로 승리해, 역대 여섯 번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압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또한 당 연락소장으로 선거를 책임졌던 제3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같은 당 함형구 후보가 5개 읍면에서 모두 승리하도록 적극 도운데 이어, 이번에는 본인이 직접 5개 읍면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역대 민선군수 선거를 살펴보면, 1995년 6월 27일 실시된 제1기 민선군수 선거는 6명이 출마해 민자당의 이영구 후보가 8,820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2위는 무소속 황종국 후보로 6,303표를 얻었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2,517표였다. 이영구 당선인은 그러나 거진읍과 현내면에서는 크게 이겼으나, 간성-죽왕-토성에서는 황종국 후보에게 패했었다.
이어 1998년 6월 4일 실시된 제2기 민선군수 선거는 5명이 출마해 자민련 황종국 후보가 6,636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2위는 한나라당 황연인 후보로 5,411표였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1,225표였다. 황종국 당선인은 그러나 간성-죽왕-토성에서는 앞섰지만, 거진-현내에서는 3위인 거진 출신 무소속 함영환 후보에게 패했었다.
5개 읍면에서 모두 승리하며 군수에 당선된 첫 사례는 2002년 6월 13일 실시된 제3기 민선군수 선거였다. 3명이 출마한 당시 선거에서 한나라당 함형구 후보가 8,305표를 얻어 2위 무소속 황종국 후보(7,348표)를 957표 앞지르며 당선됐다. 죽왕면 출신의 함 당선인이 거진-현내에서까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한나라당 고성연락소장을 맡았던 윤승근 당선인의 공이 컸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2006년 5월 31일 실시된 제4대 민선군수 선거는 3명이 출마해 한나라당 함형구 후보가 8,903표로 당선됐으며, 2위는 무소속 김원기 후보로 5,922표였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2,981표차로 압승이었으나, 토성면에서는 무소속 김원기 후보가 이겼었다.
그리고 역사적인 ‘1표차’를 기록했던 2008년 6월 4일 실시된 보궐선거는 무소속 5명이 출마해 황종국 후보가 4,597표로 당선됐으나, 2위 윤승근 후보와의 표차이는 불과 1표였다. 당시 황종국 당선인은 간성-죽왕-토성에서는 승리했으나, 거진-현내에서는 윤승근 후보에게 크게 뒤졌었다.
2년 뒤인 2010년 6월 2일 실시된 제5기 민선군수 선거는 3명이 출마해 무소속 황종국 후보가 8,221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2위는 한나라당 윤승근 후보로 8,013표였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208표였다. 황종국 당선인은 보궐선거와 마찬가지로 간성-죽왕-토성에서는 이겼으나, 거진-현내에서는 패했었다.
이번에 실시된 제6대 민선군수 선거는 5명이 출마해 새누리당 윤승근 후보가 7,829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2위는 무소속 함형완 후보로 절반에도 못미치는 3,382표였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4,447표차로 역대 가장 컸으며, 5개 읍면에서 모두 승리한 두 번째 군수로 기록됐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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