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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운영 궂은 날씨 탓 전년보다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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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해변운영 결산, 피서객 9% 감소
민박·펜션 현상유지 … “고급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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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7일(수) 14:37 128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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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 고성지역 해변을 찾은 피서객수는 모두 1백72만5천8백28명으로 지난해보다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8일 오호리해변에서 진행된 ‘방어와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 | ⓒ 강원고성신문 | | 올해 고성지역 해변을 찾은 피서객수는 주말마다 계속된 궂은 날씨로 지난해보다 9% 감소했으며, 해변과 인근지역의 숙박 및 음식업소들의 수입은 가족 단위 알뜰 피서로 지난해보다 2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다행이 올해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고성군 전체 피서객수는 줄었으나, 고성 남부(봉포, 천진쪽)와 북부(화진포, 명파쪽)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했으며, 고성 중부에 위치한 백도, 삼포, 송지호 등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또 굳은 날씨에 해변을 찾은 피서객은 다소 줄었으나 도원리와 장신리 계곡 그리고 해변인근 민박과 펜션에 투숙하며 피서를 보낸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봉포와 천진지역 숙박업소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고성군에 따르면 올해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고성지역 해변을 찾은 피서객수는 모두 1백72만5천8백28명으로 지난해 1백89만5천9백46명보다 17만여명이 줄었다. 피서차량수도 35만5천9백28대로 지난해의 36만3천7백62대보다 7천8백여대가 줄었다.
해변 운영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여름 해변은 8월 1~2일 이틀간 절정을 이루며 최대 인파가 몰렸으나, 이후 궂은 날씨로 피서객이 뚝 끊어졌으며 8월 14~15일 막바지 피서객이 찾아 어느 정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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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그러나 고성 남부와 북부지역은 다소 증가했다. 남부의 봉포가 4만6천4백76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2천여명 증가했으며, 천진도 1만1천여명이 늘었다. 고성 북부의 화진포는 49만8백53명으로 지난해보다 5만3천여명이 증가했으며, 명파는 9천여명이 늘었다. 화진포생태박물관과 해양박물관, 통일전망대 모두 입장객이 다소 증가했다.
반면 중부의 경우 송지호가 42만1천9백3명으로 지난해보다 5만4천여명이 줄었으며, 백도는 4만7천1백60명으로 지난해의 절반에 그쳤다. 특히 삼포는 9만1천4백7명으로 지난해 28만4천9백6명에 비해 무려 19만3천여명이나 줄었다. 중부에서는 공현진과 가진이 다소 증가했다.
천진해변을 운영한 천진1리 함홍열 이장은 “우리는 콘도와 연계되고 인근 펜션 손님들고 찾고 해서 지난해보다 조금 늘었던 것 같다”며 “해변에 인접한 민박이나 펜션에도 손님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봉포에서 슈퍼와 민박을 운영하는 김태극씨는 “7월 초반에는 예약도 없어서 걱정했으나 8월 들어 예약이 많았으며, 특히 고급 펜션들은 빈방이 없을 정도로 잘됐다”며 “해변과 먼 거리에 있는 비교적 저렴한 펜션이나 민박들은 올해 단체가 없어서 별로였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곽상록 봉수대해변 관리소장은 “주말바다 비가오고 특히 TV에서 태풍이 와서 위험하다는 뉴스를 자꾸 내보내다보니 손님이 더욱 없었던 것 같다”며 “실제로는 태풍 피해가 거의 없었는데 방송에서 자꾸 내보내니 예약취소가 줄을 이어 속상했다”고 했다. 그는 “고성군 전체적으로는 9% 감소했다고 하지만 우리가 볼 때는 지난해 절반수준이었던 것 같다”며 “해변상인들도 지난해 가스통 6개를 사용했는데 올해는 4개밖에 못썼다”고 했다.
화진포 현내해변을 관리한 이명철 현내면번영회장은 “고성군 통계로는 화진포가 다소 증가했다고 하지만, 현지 운영자들이 느끼는 것은 지난해보다 못하다는 것”이라며 “고성지역의 해변이 살기 위해서는 데크와 캠핑카 설치 등 고급화로 가야한다”고 했다.
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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