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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많은 참여로 명태축제 성공”

윤영락 강원고성명태축제위원장 인터뷰

2014년 10월 28일(화) 09:46 132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명태축제는 4회 대회 때까지는 명태가 보다 많이 잡히기를 기원하는 축제였다면, 현재는 명태가 다시 잡히기를 기원하면서 동시에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명태가공산업의 발전으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16회 강원고성명태축제의 마무리 점검이 한창인 윤영락 명태축제위원장(사진)은 “명태축제를 통해 고성군이 명태의 본고장이며, 전국 최고의 명태가공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축제의 집중성을 살린다는 차원에서 명태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추가했다”며 “여러 명태체험 행사와 함께 ‘고성명태옛사진전’이 처음 마련되는데, 과거 명태가 많이 잡히던 시절에 찍은 흑백사진 등 볼거리가 많다”고 했다.
또한 주민들이 축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군민장기자랑대회’를 마련했으며, 명태행운열차를 추가로 운행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거진항과 화진포까지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소화기 비치와 해변 휀스 설치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윤 위원장은 이번 대회부터 ‘강원’을 붙여 강원고성명태축제로 이름을 정한 것은 고성군의 명태가공산업을 국가도 인정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감히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내놓을 수 없는 강원도 차원의 축제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해양심층수 전용농공단지에 명태관련 업체들이 많이 들어서는 등 명태가공산업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처럼 명태가공산업이 재도약하는 것은 그동안 지역에서 비록 소규모지만 명맥을 꾸준히 이어온 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광객도 많이 와야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사일도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지역주민 모두가 명태축제장을 찾아 이웃간 정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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