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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단체탐방<25> 거진 드림난타

힘찬 북소리로 주민들에게 꿈 배달
2011년 창립, 현재 회원 13명 활동

2014년 11월 12일(수) 09:59 133호 [강원고성신문]

 

↑↑ 김정순 단장

ⓒ 강원고성신문

지난 2011년 거진지역 주부들이 주축이 돼 창립한 동아리 ‘거진 드림난타’가 2년째 팀을 유지하며 고성지역의 여러 행사에서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꿈(Dream)을 의미하는 거진 드림난타는 거진읍 주민자치센타 문화교실 수강생 1, 2기가 주축이 왜 결성했으며, 현재 김정순 단장(57세, 사진)을 비롯한 13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속초시립박물관 전성호 악장에게 난타 교육을 받았다.
2012년 12월 고성군 동아리대회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13년 7월에는 강원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회 전체부분 은상과 난타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자체 월회비를 걷어 수강료(50%는 보조)를 내고 연습과 공연에 임하며 1년에 한번씩 자비를 들여 의상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난타팀을 이끌 단원을 모집해야 하지만, 잦은 공연으로 연습할 장비가 없어 3기 단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성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초청돼 약간의 수고비를 받는 경우도 있으나, 거진시장 장터음악회 등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행사에는 적극 참여해 무료로 봉사하고 있다.
거진 드림난타는 망가진 악기를 교체하고, 새로운 곡을 시도하기 위해 대북과 심벌즈를 구입해야 하는데 자금이 없어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 남자단원 1명을 제외하고는 전원 여성이어서 악기이동이 힘들어, 엘리베이션이 달린 운반차량을 확보하는 것도 숙원이다.

ⓒ 강원고성신문

김정순 회장은 “3년이 될지 5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100회 공연이 되는 시점에는 기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셔놓고 동아리만의 순수한 공연을 하고 싶다”고 소박한 꿈을 밝혔다. 김단장은 남편 박영준(거진읍번영회장)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난타와 산악자전거.
다음은 거진 드림난타 단원 명단이다. ▲단장 : 김정순 ▲부단장 : 김해숙, 배미숙 ▲총무 : 김영희 ▲재무 : 정소연 ▲감사 : 문영심 ▲단원 : 추원형, 양미랑, 박경숙, 이춘자, 박경희, 김점순, 최은영.
장공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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