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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애국선열 선양사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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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모제관리위원회 황기중 위원장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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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08일(수) 13:44 113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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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의 후손으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처럼 큰 상을 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상의 영광을 운봉리 주민들과 고성군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고성지역 애국선열 5인을 기리는 선양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숭모제관리위원회 황기중 위원장(66세, 사진)이 지난해 연말 애국선열 선양사업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
황 위원장은 지난 2006년 운봉리 출신 애국지사 3명을 기리기 위해 마을주민과 출향인 등 10명으로 ‘3.1독립운동 애국지사 구국충정숭모비 건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직을 맡아 성금모금 활동을 벌여 2007년 6월 숭모비를 건립했다.
이어 2009에는 마을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야진과 백촌 출신 애국지사 2명을 함께 모셔 총 5인을 기리는 숭모공원을 조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황 위원장의 이런 숭고한 뜻은 처음에는 마을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쳤다고 한다. “고성에 총 5명의 대한독립애국단원이 있었는데 3명은 운봉리 출신이고 2명은 아야진과 백촌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도 같이 모시려고 했는데, 마을주민들이 왜 남의 마을 귀신을 들이려고 하느냐며 반대를 한거죠. 일종의 혐오시설로 생각한 것 같아요. 주민들을 설득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황 위원장은 또 2009년부터 3.1절 기념행사를 숭모공원에서 개최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마침내 2011년부터 기념행사가 숭모공원에서 열리도록 했다.
아울러 숭모공원내에 200여개의 손태극기로 장식한 ‘태극기 나무’를 조성해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태극기 대중화에도 힘썼다. 지난해에는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국기대 50개를 설치함으로써 태극기가 상시 게양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황 위원장은 숭모비에 모시고 있는 5인의 애국선열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볼때도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3.1절이라고 하면 유관순 열사를 많이 떠올리는데, 그분은 5년형을 선고받았지만 실제로는 3년형만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마을 이근옥 할아버지는 4년형을 선고 받고 4년을 모두 살았어요.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 중에 4년 옥살이 하신 분들이 많지 않아요.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이 우리고장에 있었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1 독립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제’를 주관하고 있는 황 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세월 동안 우리지역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삶을 널리 알리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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