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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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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5일(화) 16:00 116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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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夫仁者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부인자는 기욕립이립인하며 기욕달이달인이니라.
“어진사람이란 자신이 나서려고 하는 곳에 남이 서게 하고, 자신이 이루려고 하는 것은 남이 이루게 한다. 가까이 있는 자신에게 남의 처지를 미루어 보는 것이 인을 행하는 방법이니라.”
남보다 앞서고 남보다 위에 서고 남보다 큰 권세를 누리고 싶고 남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싶고 남보다 많이 알고 싶고 남보다 빨리 가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이 우리 보통사람들이 가지는 통념이 아닌가 싶다.
모든 사람들이 이러하거늘 서로의 경쟁은 극심 할뿐 아니라 극한투쟁으로 변질되어 혈투로 까지 번져 사회는 전쟁터로 변질되고 있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은 찾아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리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거나 다른 우주에서 온 외계인으로 취급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의 정치판을 한번 들여다보자 국민을 위하고 민생을 살펴야 할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진정 우리들의 삶과 가려운 곳 아픈 곳을 알기나 하며 알려고나 하고 있는 것인가 말이다. 우리의 정치권에서는 자기네 소속당의 이익이나 당론을 따른다고 국민은 외면하고 자기네 당론이라고 하는 이권과 정권 쟁취에만 열을 올리고 있지 아니한가 말이다.
도대체 당론이란 게 뭔가 국민의 이익과 안정된 삶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지 당론이라고 하는 것에 손을 들고 패거리 장단에 놀아나야 할 것인가 말이다. 국민에게 필요하고 꼭 있어야 할 안건이라도 당론에 따라서 국민의 편에 서지를 못하고 당론에 따라야 한다면 그 당이라고 하는 단체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단체라는 말이다.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민의 선택에 의한 자리에 있는 자라면 선택되기 전 즉 선거운동 할 때의 마음을 가지고 국민을 위한 국민의 편에서 절대적 봉사를 하여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기는 커녕 절대 권좌에 앉아 권력만을 만용하거나 국민을 저버린다면 그를 선택한 사람들은 정말로 원통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알려지기는 국회의원 한사람에게 주어지는 예산이 연 24억이 넘는단다. 월로 나누어보면 2억의 혈세가 그들에게 들어간다는 말이 된다.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위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또 그러한 일을 하라고 주어지는 예산이 그리 크고 많은데 주어진 일은 뒷전에 놓고 국민을 배신하고 나라를 좀먹는 일에 허구한 나날을 소일하고 있다면 정말로 원통하고 분한 일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아니 될 성싶으면 빨리 내려오기를 주저 말아야 생각이 있고 지각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다.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추앙을 받아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국민으로부터 어떠한 존재로 보이는가? 사람의 입으로는 말하기조차 민망한 욕설로 얼룩지고 불신임과 냉대를 받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그들을 선택한 사람들은 머리와 손을 잘라버리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국민들의 이러한심경을 알기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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