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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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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25일(화) 09:49 118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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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간성향교 수석장의 | ⓒ 강원고성신문 |
孔子曰 君子有三畏 畏天名 畏大人 畏聖人之言
공자 왈 군자유삼외 하니 외천명 하며 외대인 하며 외성인지언 이니라
공자님이 이르시기를 군자는 두려워할 일이 세 가지가 있으니 천명을 두려워하며 큰 인물을 두려워하며 성현의 말씀을 두려워해야 할지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즈음엔 막무간의 생활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자기만의 세계에서 자기만의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판을 치는 세상인 듯 착각을 하는 때가 있다. 어쩌면 그의 삶이 자기 나름대로는 현명하게 살아간다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그로 인해 주위의 사람들은 얼마나 큰 피해를 입고 사는 것 인지 그들은 모른다. 그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얼마나 원통하고 분한 노릇인가 말이다.
아무 죄도 없이 다만 그런 사람과 이웃해 산다는 죄 아닌 죄로 인하여 그러한 가혹한 벌을 받고 살아야 하니 정말로 원통하고 분한일일 것이다. 일부의 몰지각한사람들은 높은 산에 올랐다하여 알프스를 정복하였다느니 세계의 명산을 정복하였다 말하는데 정복이란 뜻 자체를 잘못이해하고 있는 듯싶다. 정복이 아니고 그 일부에 잠시 스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산을 두려워해야하고 물을 두려워해 하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우리 인간이 얼마나 적고 왜소한지를 아는 이라면 그리 쉽게 산이나 물을 얕잡아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의 리더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그 직위를 두려워 아니하고 그 직위가 자기를 떠받드는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가? 그렇다면 그 직에서 그 직을 무난하게 수행할 것인가를 새겨 봐야 할 것이다. 천명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며 천명을 어김으로 오는 재앙은 어떻게 무엇으로 이겨낼 것인가를 안다면 그리 쉽게 천명을 어기는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천명이란 하늘에서 주어지는 명이니 하늘에서 주어지는 인간에 제일 큰 벼슬인 것이다. 어질고 의롭고 예절바르며 인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천작인 것이다. 이러한 천명을 두려워 아니하고 경솔하게 여기거나 두렵게 여기지 아니하면 필연코 하늘은 그를 재앙으로부터 구원을 받지 못함은 당연한 결과 일 것이다.
우리 현실에서 대인이란 주권을 가진 자가 될 것이다 즉 백성이란 말이다. 즉 백성을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가 다스리는 종복으로 여긴다면 그 결과는 어찌될 것인가? 결코 하늘은 관용치 아니하고 큰 재앙으로 대가를 주리라. 꾸며진 천작으로 얻어진 인작을 남용할 때 인작을 내린 대인(유권자)을 대리한 하늘이 그에게 내리는 형벌을 어찌 감당 할 것인가 말이다.
생활의 규범이 되고 지표가 될 수 있는 성인들의 이야기를 하면 자기는 모두 지켜지고 있으며 그 말씀대로 행하고 있다고 교만에 넘치고 자기가 지키지 아니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지켜나간다는 허구에 넘치는 변명으로 모면하려 드는 자가 우리주변엔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천명과 대인 그리고 성현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그 자신뿐 아니라 대를 이어 그에 대한 자신의 교만에 대한 재앙이 전해질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나만을 위함보다는 내가정과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천명을 두려워하며 큰 인물을 두려워하며 성현의 말씀을 두려워해야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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