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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집 / 거진읍 ‘대복 올갱이 해장국’

영양 듬뿍 올갱이로 만든 시원한 해장국

2015년 05월 06일(수) 13:12 145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어릴 적 고향의 시냇가 물속에서 주전자 한 가득씩 주워 다 삶아 먹어본 올갱이는 깨끗한 물에서 푸른색소를 가진 이끼를 먹고 자라며 골뱅이, 다슬기 등으로도 불리는 식용생물이다.
올갱이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 그 맛이 달며 독성이 없고 간장과 신장의 작용을 도우며 위장과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칼슘, 카로틴,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사람에게 유익한 영양을 듬뿍 갖춘 올갱이를 재료로 만든 해장국을 판매하는 ‘대복 올갱이 해장국’(대표 임영미)이 거진전통시장 입구에서 오픈했다.
조리에 필요한 분량이 고성에서는 생산되지 않아 영월의 동강에서 주민들이 잡은 신선한 올갱이(약올갱이, 올갱이 2종)를 구매하여 껍질을 제거한 후 육수에 마늘, 양파, 무, 버섯, 파뿌리와 토종 죽염된장을 가미해 차려낸다.
주 메뉴인 올갱이 해장국은 8천원이며, 올갱이전 1만2천원, 생콩가루 칼국수 5천원, 생콩가루 올갱이 칼국수 7천원이다. 소내장탕(小 1만5천원, 大 2만원)도 판매한다. 접객 공간은 홀 1개와 방 2개가 있으며 모두 26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다.
임영미 대표는 “현대음식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올갱이를 재료로 하여 어릴 적 먹던 올갱이국 맛을 내려고 노력했다”며 “손님들이 찾아와 주시면 성심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쉰다.< ☎682-7736> 장공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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