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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도읍의 공간구성 원리에 지역 특성 가미

김광섭의 고성이야기<79> 조선시대 간성의 읍치경관 연구①
2018년이면 ‘간성(杆城)’ 지명 사용한 지 천년(千年)

2015년 05월 19일(화) 09:30 146호 [강원고성신문]

 

↑↑ 간성읍 전경.

ⓒ 강원고성신문

오는 2018년이면 ‘간성(杆城)’이란 지명을 사용(고려 현종 9년, 1018년)한 지가 천년(千年)이 된다. 이를 계기로 간성을 역사적인 도시로 널리 알리고, 나아가 관광 상품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지역의 문화 창달에 앞장서 산자수명한 우리 고장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가 찬란하게 꽃피울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글을 작성하였다. 원고는 ‘강원도문화원 제23회 향토문화연구 논문대회(2013년 8월 27일)’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음을 밝힌다.

글 싣는 순서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방법 및 자료
Ⅱ. 간성지역의 개관
1. 역사적 배경
2. 위치 및 자연환경
Ⅲ. 간성읍치와 성곽
1. 읍치
2. 성곽
Ⅳ. 간성읍치의 공공시설물
1. 중심시설
2. 누정시설
3. 기타시설
Ⅴ. 요약 및 결론


Ⅰ. 서 론

1. 연구 배경 및 목적

읍치(邑治)는 조선시대 군주가 임명한 수령이 파견된 지방 군·현의 치소가 있던 행정중심지 취락을 말한다. 조선시대 읍치는 지배계급이 지방 통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일정한 시설기준이나 배치의 원칙을 가지고 건설했으며, 이는 실용성과 함께 상징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러한 조선시대 군·현 읍치의 다수는 현재에도 지방 도시의 도심부를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읍치의 과거 공간구조는 지방 도시의 현재 공간체계의 기본 골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읍치의 경관은 수도 한양을 宗主로 하는 조선시대 도읍의 일반적인 공간구성 원리를 따르고 있으나, 구체적 형태는 각 지방의 자연적 ·역사적 특성에 맞추어 개성적인 역사경관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15세기 전반(조선 세종) 무렵에 완성된 조선의 郡縣제에 의하여 중앙에서 파견된 수령이 있는 전국 330여 모든 군·현의 읍치에 일률적으로 客舍·衙舍·鄕廳 등 행정적 장소가 건설되었다. 뿐만 아니라 鎭山이 지정되고, 文廟·社稷壇·城隍壇·祭壇 등으로 편성된 상징적 祭儀장소도 점차로 구비되어 갔다. 읍치의 중심부에 행정장소를 권위의 위계에 따라 서열적으로 배치하고, 그 주변 동서남북에 제의장소를 분포시켜 읍치 영역으로 구성한 조선시대 지방도시는 당시로는 세계에서 유례가 드물게 전국적 차원에서 계획된 도시구조를 나타냈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의 대상지역인 고성군을 사례로 한 연구 성과를 살펴보면, 歷史·文化·地理·考古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 고성지역의 선사시대, 불교·유교, 전통 민속, 자연환경까지 다방면에 연구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거의 사라지고 있는 조선시대 간성군 읍치에 주목하여, 과거 읍치경관을 복원하려 한다. 간성 읍치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시기를 거치면서 그 원형이 변형되거나 상실되었기 때문에 조선시대 경관을 역사적·구체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하기는 어렵지만, 각종 고문헌 자료와 현재 남아있는 자연적·인문적 경관을 기초로 하여 복원을 시도하고, 그 의미를 역사지리학적으로 해석하고자 한다.
간성 읍치경관의 복원을 통해 오랜 세월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은 지극히 한국적인 도시조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조선시대 지방군현의 하나인 간성 읍치의 역사지리학적 해석을 통해 간성 읍치의 상징성과 구성상의 경관특징을 밝혀 빠른 도시화 과정에서 잊혀져가는 간성 지역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더 나아가 전통문화를 재발견하고 구성하며 그것을 현재의 도시계획과 건축계획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여 경관정책수립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2. 연구 방법 및 자료

도시를 논하는데 있어서 물리적인 특성뿐만이 아닌 사회, 경제적인 논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본 연구에서는 도시의 역사적인 변천에 따른 물리적인 공간구조의 변천에 한정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주로 조선시대 지방 소도시였던 간성의 중심부에 있었던 읍치의 구획을 확정 해주었던 간선도로망의 구획, 주요 관아건물들의 분포 등 읍치의 내부 공간구성을 분석 가능한 시기별 고지도와 고문헌에 기재되어 있는 간성 읍치에 관한 기록을 분석하고 현존하는 고지도를 현재 남아 있는 읍치내의 유적들과 대비한 후 현장조사하고 이외에도 당시의 건물의 위치 및 읍치 내 인구의 구성과 분포를 분석하여 본 연구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성의 역사적·자연적 배경을 개관하고 간성 읍치의 자연적, 풍수·역사적 입지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읍성을 중심으로 城內·城外를 구분하여, 성내 경관으로 객사·동헌(아사)등 관아시설과 邑城 ·樓亭·聚落 등을 파악하였다. 읍성 외부의 경관으로는 文廟·社稷壇·城隍壇·祭壇·鄕校·山城·邑場 등이 파악되었으나 필자는 이 논문을 통해서 추후에 위해 남겨 놓았다. 성내 위주로 경관 분석을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행정지도를 활용하여 조선시대 간성의 읍치 경관을 지형도 상에 복원하고자 하였다.
읍치경관 조사와 복원을 위한 자료로서 먼저 간성과 관련된 조선시대에 발간된 지리지, 년도 별 고지도 등을 분석하였다. 간성 읍치 경관의 역사적 해석에는 지리지 『三國史記』,『高麗史』, 『高麗史節要』, 『朝鮮王朝實錄』, 『新增東國輿地勝覽』, 『水城志』, 『日省錄』, 『東國輿地志』,『輿地圖書』, 『輿圖備志』, 『大東地志』, 『杆城郡邑誌』, 『杆城邑誌』등과 고지도 『海東地圖』, 『輿地圖』, 『地乘』, 『1872년地方地圖』. 『杆城郡地圖』 그리고, 간성의 각 기관에서 발행한 서적 『高城郡誌』, 『朝鮮환輿勝覽(高城郡篇)』 등을 활용했다. 간성 읍치를 연구한 논문은 없는 까닭에 타 시·군 읍치를 연구한 논문을 참조했다.
역사 지리적 해석을 위해 위의 자료를 통해 얻은 읍성 형태· 관아 건물 등을 간성 지적원도(1918)를 통해 확인하였다. 누각·정자 등은 개인문집에 수록된 자료로 삼았으며 다음으로 각종 근·현대 자료 등을 토대로 기초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미비한 점들을 보완하였으며, 특히 현장의 답사과정에서는 토박이 어른들과 현지의 주민들로부터 귀중한 정보를 수집할 수 가 있었다.

↑↑ 김광섭 칼럼위원(향토사학자)

ⓒ 강원고성신문


-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 위원
- 고성향토문화연구회 사무국장
- 논문 : 〈선유담의 고찰〉, <간성
의 만경대와 누정 고찰〉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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