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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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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0일(수) 10:38 147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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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풍성하게 지내고 나니 가뭄 피해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문제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속된 가뭄으로 일부 천수답에서 모내기가 진행되지 않아 행정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중순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모내기가 어려워 콩이나 옥수수 등 대체작목을 심어야 한다. 또한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메르스는 우리지역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손발을 자주 씻는 등 예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6월 초순 들어 발생한 악재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민족의 독립과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삶을 되새기는 ‘호국보훈의 달’이 찾아왔다. 정부는 현충일을 비롯해 6.25 한국전쟁과 제2연평해전 등이 집중되어 있는 6월 한달을 ‘추모의 기간(6월 1일~10일)’, ‘감사의 기간(6월 11일~20일)’, ‘화합과 단결의 기간(6월 21일~30일)’으로 나눠 기간별 특성에 맞는 호국ㆍ보훈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도 다양한 추모행사와 보훈문예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0시 간성읍 상리 와우산 충혼탑에서 윤승근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렸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는 통일전망대 351고지 전적비 앞에서 ‘월비산 351고지 전몰용사 위령제’가 거행됐다. 또 오는 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운봉리 숭모공원에서 ‘제9회 3.1독립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제’가 열리고, 19일 오전 11시에는 거진읍 대대2리에서 ‘제10회 월남전 참전 전몰용사 위령제’가 개최된다.
이런 기념행사도 중요하지만, 조국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보다 확대되야 한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다. 법령과 자치단체의 조례에 따라 각종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는 있지만, 자신의 안위를 뒤로하고 오직 조국을 위해 한 몸 불사른 숭고한 희생에 대한 보상으로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제도 개선과 함께 국민들의 마음 자세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그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고, 존경스러워 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우리 지역의 경우 351고지 전투 참여자를 비롯해 생존하는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수복지구’인 고성군은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자유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살 수 있음을 되새겨야 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 한달만이라도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몸을 내던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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