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23 오전 09:02: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교육일반문화.스포츠이진수의 이 한장의 사진조촌장 그림판김담 산문 연재 <숲에서 숲으로>황연옥 연재소설 <화진포의 성>남동환의 사진으로 보는 고성의 역사김하인 연재소설류경렬의 경전이야기가라홀시단학교탐방어린이집 탐방고성을 빛낸 호국인물황연옥의 행복한 동화읽기
최종편집:2026-09-23 오전 09:02:11
검색

전체기사

교육일반

문화.스포츠

이진수의 이 한장의 사진

조촌장 그림판

김담 산문 연재 <숲에서 숲으로>

황연옥 연재소설 <화진포의 성>

남동환의 사진으로 보는 고성의 역사

김하인 연재소설

류경렬의 경전이야기

가라홀시단

학교탐방

어린이집 탐방

고성을 빛낸 호국인물

황연옥의 행복한 동화읽기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교육/문화 > 가라홀시단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가라홀시단 / 통 일

2015년 07월 07일(화) 15:55 149호 [강원고성신문]

 

통 일

정 미 순


언제 길을 잃었는지 아무도 모르지
우리가 왜 숨죽이는 역사속에
머리를 맞대고 살았는지 생각해도 모르지
6月의 훈풍 철조망 사이에 두고
가슴 조이며 생트집 부리며
살아야 하는 지 아무도 모르지

나는 지금 일손을 멈추고 네 앞에 선다
할 수 있는 건, 우리 손잡고
맺히는 눈물 서로 닦아 주는 일
그리고 그 눈 바라보는 일
촉촉한 손으로 어깨동무 하는 일
그윽한 눈빛 보내 따뜻한 솜이불
나누어 덮을 때까지

꿈의 화살 쏘고 또 쏘며
숨겨 있던 평화의 옷자락 펼쳐
동포라는 이름으로 한방에 묵을 때까지 살자
피 한 방울이 그토록 달디 달 때까지 살자

바라건대, 내가 동그라미를 그리면
너도 함께 따라 그리며
입맞추는 그날을 기다리자

서성이던 밤그림자 멈추고 약속처럼
떨리는 손 건배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
녹슨 빗장이 덜컹, 그렇게
열릴지도 모르잖아.




ⓒ 강원고성신문

정미순 약력
-1962년 경기도 의정부 태생
-명지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태봉축제 백일장 시 부문 입선
-현재 금강산콘도 노래방 근무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시각장애인들 고성에서 스쿠버다이..

고성지역자활센터 파크골프교실 운..

한국농어촌공사 속초고성양양지사 ..

함명준 군수 도청 방문 현안사업..

“학생들의 미래를 숫자로 재단 ..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 ..

고성군 민원 취약계층 위한 ‘민..

속초해경 ‘송지호 바다하늘길’ ..

제1회 강원고성JC회장배 풋살대..

‘송지호 바다하늘길’을 걸어보자..

최신뉴스

78년 만에 전한 화랑무공훈..  

토성장학회 2026년 지역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크..  

인간 여성은 왜 폐경 이후에..  

결실의 계절, 이웃과 함께 ..  

‘따뜻한 온기나눔’으로 이웃..  

제2회 추경 당초 대비 7...  

1회용품 억제 넘어 다회용품..  

도선관위 추석 명절 전후 위..  

가족봉사단 추석맞이 송편 나..  

고성e음 통합돌봄 추석맞이 ..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  

속초해경, 제73주년 해양경..  

속초해경, 하반기 찾아가는 ..  

대진연승협회 선진지견학 경비..  



인사말 - 연혁 - 찾아오시는 길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제호: 강원고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7-81-17288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29 2층 / 발행인.편집인: 주식회사 고성신문 최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광호
mail: goseongnews@daum.net / Tel: 033-681-1666 / Fax : 033-681-16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00187 / 등록일 : 2015년 2월 3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광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