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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고성’ 발판 마련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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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근 군수 취임 1주년 특별인터뷰
민생현장 체험…숙원사업 성사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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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7일(화) 16:27 149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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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승근 군수는 지난 3일 ‘취임 1주년 특별인터뷰’에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알프스리조트 재개장과 리솜리조트, 국회의정연수원, 해양심층수 클러스터사업 등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강원고성신문 | 7월 1일자로 민선6기 출범 1주년을 맞은 윤승근 고성군수는 “지난 1년간은 ‘살기좋은 고장, 살고싶은 행복고성’이라는 민선6기 군정목표를 세우고, 우리군 미래 발전의 발판을 만들어온 시기였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년차부터는 구슬을 꿰어 보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군수는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 집무실에서 본지 최광호 편집국장과 가진 ‘취임 1주년 특별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알프스리조트 재개장과 리솜리조트, 국회의정연수원, 해양심층수 클러스터사업 등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민선6기 고성군수로 취임하신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년이 되었습니다. 취임 한 돌을 맞은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 지난 1년간은 ‘살기좋은 고장, 살고싶은 행복고성’이라는 민선6기 군정목표를 세우고, 우리군 미래 발전의 발판을 만들어온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관습화 되고 타성에 젖어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고쳐나가고 원칙과 소신 있는 행정, 발로 뛰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왔습니다. 앞만 보고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2년차부터는 구슬을 꿰어 보배로 만들어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알프스리조트, 국회의정연수원, 리솜리조트, 한스타일 등 그동안 결실을 보지 못하던 굵직한 사업들이 민선6기 들어 순조롭게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장기간 계속된 경기 침체를 단시간에 살리기는 어렵지만, 주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500여 공무원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하면 우리도 잘살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한 것도 큰 보람이었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벽부터 생업 현장을 체험하고, 아울러 중앙 부처를 방문해 예산 확보 활동을 하신 것으로 아는데요.
- 취임 1주년이 된 1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처리 현장을 체험하며 애로사항과 개선책이 무엇인지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일은 현내면 대진항을 찾아 어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1일에는 기획재정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해양심층수 클러스트사업의 군비부담을 줄이기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습니다. 2일은 서울서 열린 접경지역 국회의원 및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동해고속도로 고성구간 착공을 건의하고, 의정연수원 진입로 개설사업과 동해안 철책철거 사업의 군비 부담을 줄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교부세가 주민등록상 인구대비로 정해지는데, 접경지역인 우리군의 경우 ‘고정인원’인 군부대 장병들도 포함해야 한다는 건의를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현내면만 속해 있는 ‘낙후지역’을 고성군 전체로 확대해 예산지원이 이뤄지도록 해 달라는 요청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들은 국회의원과 협의를 통해 성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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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승근 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은 7월 1일 새벽 환경미화원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애로사항과 개선책이 무엇인지 듣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최근 사상 최악의 가뭄에다 메르스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가뭄은 완전 해갈 되어 걱정을 덜었는데요. 그동안 고성군에서는 어떻게 대처해 왔으며, 앞으로 어떤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는지요?
- 전국적으로 발생한 42년만의 가뭄으로 우리지역도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7월 1일 현재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지역은 산골짜기 천수답 9.5ha로 극히 적고, 99.7%는 모내기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는 민관군이 총력을 다하는 등 한 발 앞선 대책이 큰 역할을 했다고 판단됩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저수관리와 함께 용수부족시에 대처할 수 있는 저수지 개발 및 대형 암반개발 등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메르스는 아직 상황이 완전히 종료되지는 않았으나, 7월 1일 현재 우리지역에서는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청정 지역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행정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수시방역을 실시하였으며, 매일 저녁 10시까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격리자들에 대한 철저한 지도와 관리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향후 여름 해수욕장 개장으로 전국의 피서객이 우리지역을 찾게 되면, 꾸준한 방역과 격리자들의 외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년간 많은 정책을 추진하셨는데, 특히 ‘고성 경제 살리기’ 공약에 걸맞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의 선거 공약이기도 한 알프스리조트가 올해 말이면 재개장을 하고, 화진포국제휴양관광지(리솜리조트) 조성사업이 강원도 승인을 거쳐 착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정부 차원의 해양심층수 클러스트사업이 추진되는 등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사업들이 청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알프스리조트가 올해 말 재개장할 것이라고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하는데요?
- 알프스리조트는 고성군은 물론 인근 시군의 지역경기에도 영향을 주는 경제 유발효과가 큰 곳입니다. 민선6기 들어 알프스리조트 재개장을 위해 알프스세븐리조트와 고성풍력발전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부분개장을 위해 일부 사용 가능한 리프트 보수, 슬로프 정비, 글램핑 시설 조성, 조경공사 등이 11월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어 오는 2017년 완전 오픈을 목표로 리조트 지구 주변에 풍력에너지 테마지구, 자전거 트레킹 및 산악자전거 코스 개발, 동력 및 무동력 체험시설 등을 갖춘 ‘알프스 팜(FARM)’을 추진해 국내 최대의 에너지 및 환경 체험 리조트를 조성하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해양심층수 농공단지는 지난 1월 해양수산부가 클러스터 사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2월에는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돼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양률이 현재 50%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 1일 기재부를 방문해 해수부 클러스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부담 절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 해양심층수 농공단지의 분양율은 49.6%이지만, 해수부 클러스터 사업이 진행되면 분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발굴·지원 및 홍보와 함께 특화시설 지원사업, 맞춤형 토탈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GTI박람회, 강원푸드박람회 등의 박람회 및 투자유치설명회 등의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타지역의 입주의향업체를 수시로 방문해 상담 및 투자협의에 적극 나서는 노력 등을 통해 2016년말까지는 100% 분양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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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군수는 극심한 가뭄으로 지역 농가들이 피해를 입자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를 줄이라고 지시하고, 본인이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가 농민들과 소통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군수님은 취임 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발로 뛰는 군수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행보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현장 행정을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지요?
- 제가 현장을 자주 나갑니다. 주중에 시간이 나지 않을 때는 주말을 이용해서 사업현장은 물론 주민들의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마을주민간담회를 신청 받아 마을회관에 모여 직접 건의사항을 듣기도 합니다. 특히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이 힘들어할 때는 현장에서 함께 대책을 찾아가면서 의논도 하고 지원방법도 찾곤 했습니다.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해당 지역에 뭐가 필요한지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장행정이야말로 문제와 답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대안을 찾을 수 있으며,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정의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고성신문 독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 고성군 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주민 여러분과 고성신문 독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고성은 가능성이 많은 지역입니다. 고성신문이 창간이념 가운데 하나인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면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언론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주민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대담 : 최광호 편집국장, 정리 : 장공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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