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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범죄자 차량 “딱 걸렸어”

차량 번호판 조회의 ‘달인’ 고성경찰서 장규성 경위

2015년 08월 11일(화) 10:04 151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피서차량의 행렬이 꼬리를 무는 요즈음, 한낮 도로 위에서 ‘달인’의 경지에 이른 빠른 손놀림으로 지나가거나 주차돼 있는 차량 번호판을 조회하며 범죄자를 색출해내는 경찰관이 있다.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소속으로 현재 토성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규성 경위(42세, 사진)는 차량번호판 조회기 조작 능력이 탁월해 ‘조회기 조작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번호판 조회기 조작을 통한 검거실적 전국 1위라는 수식도 붙어 다닌다.
전국의 많은 범죄자들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도피생활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것이 부인 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러나 이들의 차량이 고성경찰서 관내로 진입하는 순간 장 경위의 단속망을 피해갈 수는 없다.
그는 올해 1월말 고성서에 부임한 이후 조회기를 통한 수배자검거 실적의 47.83%를 혼자서 해결했다. 이에 앞서 속초서 재임 시기 1년간 단말기 조작을 통해 사건검거 99건, 수배자검거 63건, 음주단속 21건, 무면허단속 15건, 도난차량회수 4대 등의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2009년 1년 동안은 수배차량 5만2천945대를 비롯해 총 9만9천335건을 조회했다. 이 수치는 비번인 날을 제외하면 근무일마다 하루에 최소한 약 7백~1천건을 조회한 것이다. 이런 노력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강원경찰청장 표창, 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을 받았으며, 2014년 7월 경위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 경위는 “경찰관의 복무 규정상 운행중이거나 정차중인 차량을 모두 조회 할 의무는 없지만, 범법자들이 별 제약 없이 국민들 속에서 활보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며 “그들이 범죄를 재구성할 수도 있음을 생각하면 이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겨난다”고 말했다.
특이한 검거사례도 있었다. 도로순찰 중 앞서 운행하는 BMW차량을 조회해 목포와 익산에서 총 40회에 걸쳐 2천8백만원의 인터넷사기범으로 도피중인 범인을 검거했다. 또한 앞 차량을 무심코 조회해 자살의심자 탑승차량으로 수배 된 차임을 알고 운행을 정지시켜 자살직전에 가족에게 인계했다.
현재 토성파출소에서 3교대 근무로 치안과 도로순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그는 경찰청에서 배포한 어플을 스마트폰에 담아두고, 특유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단말기를 조회해 범인을 검거하고 있다.
장 경위는 조회기 조작 능력만 탁월한 것이 아니라 일반 치안 업무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전민기 순경과 함께 112 순찰근무를 하던 중 새벽 1시경 아야진항 인근 도로에서 전조등도 켜지 않고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6세의 치매 어르신을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해줘 고마움을 사기도 했다.
토성면 도원2리 출신으로 1997년 경찰에 입문했으며, 가족은 부인 추연우씨와 2남. 장공순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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