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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환 DMZ 사진 국제사진전서 초청

‘베를린 이스트사이드 갤러리·DMZ 스토리 展’… 용산전쟁기념관서 내년 2월28일까지

2015년 11월 25일(수) 14:50 158호 [강원고성신문]

 

↑↑ 북고성 해금강 전경을 찍은 남동환 작가의 작품 2점이 제2전시실(DMZ 스토리관) 입구에 배치됐다.

ⓒ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동해안 최북단 고성지역 DMZ의 여러 모습을 사진에 담아온 남동환 작가(59세, 사진)가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베를린 이스트사이드 갤러리·DMZ 스토리 展’ 초청작가로 참여한다.
광복 70년·분단 70년을 맞아 이스트사이드갤러리협회와 YTN, 한국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안해, 정말 미안해’란 주제로 생명의 땅 DMZ를 테마로 한 사진과 독일 베를린 ‘이스트사이드 갤러리’의 미술작품이 최첨단 영상과 디지털 미디어 기술로 조합돼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제1전시실(이스트사이드 갤러리관)에는 독일 통일을 촉진시킨 동·서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스트사이드 갤러리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뒤 베를린 시내를 가로지르는 1.3㎞의 장벽에 세계 21개국 작가 118명이 그림을 그려 넣어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남동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는 제2전시실(DMZ 스토리관)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DMZ의 숨겨진 이야기와 한반도와 한민족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프롤로그(DMZ는 어디일까요)와 4개 섹션으로 구성돼 문산-연천-김화-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에 이르는 DMZ의 이모저모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남동환 작가는 “한달 전 조직위로부터 연출하지 않은 생생한 모습을 담은 DMZ 관련 사진을 함께 전시하자는 제안을 받고 작품 90점을 보냈다”며 “이렇게 큰 전시회에서 고성지역 DMZ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작가는 지난 2012년 6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강원도DMZ박물관 상설전시장에서 ‘철책의 시작과 끝, 고성’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 것을 비롯해 2013년 강원대 중앙박물관에서 열린 ‘6.25전쟁 그리고 DMZ 60년·정전협정 60주년 특별전’ 등에서 DMZ 관련 사진을 전시했었다.
이번 전시회의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 및 매표 마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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