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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기적비 복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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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명으로 1800년 강원도관찰사가 건립
일제강점기 고의 훼손…발굴후 30년째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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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1일(금) 14:12 159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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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명대사 기적비 복원을 위한 토론 모임이 열렸다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문화원과 경동대문화원 등 지역 문화단체가 일제강점기 훼손된 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건봉사내 ‘사명대사 기적비’를 복원해 지역의 문화관광상품으로 만들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진영 고성문화원장과 경동대 산학협력단 김종훈 교수(경동대문화원 연구원), 김광섭 향토사학자 등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광문화체육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대사 기적비 복원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 문화인들은 고성 제1경인 건봉사의 사명대사 기적비는 임진왜란이 끝난 지 200여년후인 1800년(정조 24년)에 세워졌으나, 일제강점기인 1928년까지 현존했다가 일제에 의해 고의적으로 훼손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광섭 향토사학자는 “사명대사 기적비는 왕명에 의해 강원도관찰사 남공철이 건립했으며, 비문에는 ‘건봉사는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모집한 곳이며, 대사의 화상이 간직되어 있고, 금가사 한 벌과 부처님진신사리, 치아 등이 보관되어 있다’고 적혀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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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12년 사명대사 기적비 모습. | ⓒ 강원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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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훼손된 채 방치된 사명대사 기적비. | ⓒ 강원고성신문 | | 그는 또 “사명대사 기적비의 존재는 초대 고성문화원장을 지낸 고 함병철씨가 ‘국보급 문화재’라며 1986년 최초 발굴하면서 지역에 알려졌다”며 “당시 훼손된 채로 발견된 이후 30년이 지난 현재까지 원형이 복원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진영 문화원장은 “건봉사는 문화재이기도 하지만 관광지이기도 하기 때문에 만일 복원한다면 현재의 위치가 아니라 건봉사 입구 사명대사 동상 인근에 정원식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고성군 관계자는 “3년전부터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사찰 관련 문화재라 어려움이 다소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계획을 세워서 보다 안전한 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사명대사 기적비 복원을 위한 민간 차원의 추진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고성문화원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복원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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