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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칼럼 / 을미년 새해를 맞으며

2015년 01월 07일(수) 10:36 137호 [강원고성신문]

 

↑↑ 김종식 객원논설위원(전 동우대 부학장)

ⓒ 강원고성신문

2015년 송구영신(送舊迎新, 과년의 슬픈 일을 자성하고 새해 희망 찬 축복을 기원함. 건양다경)을 맞는 기쁨과 즐거움을 우리 모두가 믿고 서로 돕고 바라는 일에 매진하자.
이를 위하여 일 년의 계획은 봄에,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나아가 인재의 육성은 백년지계(百年之計)임을 잊고 잃어서는 안될 것이다.
거슬러 올라가서 120년 전의 일을 기억하고 싶지는 않지만, 1895년 8월 20일(양력 10월 8일) 새벽 일본의 공권력 집단이 서울에서 자행한 명성황후 살해사건이 있었다.

역사적 전철 밟지 말아야

1894년 갑오경장으로 개화당이 사대당을 물리치며 퇴폐풍습을 일소하고 청국에 얽매였던 역사적 인연을 끊고 자주독립국가로서 새로운 정치체제를 세우려던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여 깊이 반성하여야 되겠다. 역사적 전철을 밟지 않도록 현실을 직시하고 앞날의 희망을 성취하도록 단결협심하여야 되겠다.
이제 일일시호일(一日是好日,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좋은 일이 찾아든다는 것)이라. 서중만종녹(書中萬鍾祿, 글 속에 온 세상에 알리는 복된 새벽 종소리가 있다)은 만방을 일깨우는 행복의 소리가 아니던가. 배우고 가르치고 익혀서 앎은 창조를 낳고 위대하고 강한 힘의 원동력이 되어야 겠다.
또한 사랑으로 가르치고 배워서 문화문명을 번영하는 새해가 되어야 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가르치고 사랑을 실천하며 신성하고 성스러운 희망을 성취하는 것이다.

새로운 문화가 번창하는 새해

오직 사리 적의(適宜)에 맞는 것은 모든 일의 으뜸이요, 지고무상(至高無上, 가장 높아 더 위는 없다)의 강한 힘이다. 애족하는 충직하고 정다운 사회 이루는 2100년을 향한 을미년을 새로운 문화가 번창하는 국가사회를 이룩하는 것이다.
적선여경(積善餘慶, 풍요로운 문명 찬란한 문화 행복을 안기는 경사 기쁨)이요, 부드럽고 온화하고 맑고 아름다움, 그리고 위대하고 웅장숭고하며 슬픔 애처로움 불쌍함과 우스움 덧없는 세상사는 상서(祥瑞)의 길로 가는 것이다.
곧 수복(壽福, 행복은 햇빛을 받음이요, 과일 채소 섭취 그리고 충분한 수면이라고 이탈리아 학술연구원이 발표했다)은 건강에 있다고 하였다. 이 길을 따라 영원무궁 맥진(驀進, 좌우를 돌아볼 겨를 없이 힘차게 나아감)하기를 기원한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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