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4 오전 09:18: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발행인 칼럼칼럼/논단우리 사는 이야기독자투고김광섭의 고성이야기장공순 사진이야기법률상담
최종편집:2026-11-04 오전 09:18:59
검색

전체기사

발행인 칼럼

칼럼/논단

우리 사는 이야기

독자투고

김광섭의 고성이야기

장공순 사진이야기

법률상담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오피니언 > 칼럼/논단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상칼럼 / 한파와 제트기류

2015년 02월 17일(화) 09:59 140호 [강원고성신문]

 

↑↑ 서광신 속초기상대장

ⓒ 강원고성신문

매년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기관이나 개인은 농작물, 수도관 동파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한파는 제트기류(Jet Stream)와 관련이 깊다.
제트기류란 대류권 상부나 성층권에서 수평방향으로 부는 강한 바람대를 말한다. 규모는 길이 수천km, 넓이 수백km, 높이 수km에 이른다. 제트기류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기 조종사들이 강한 서풍이 흐르는 구간을 발견하면서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기상학자 로스비(Rossby)가 이와 같은 서풍계열의 강한 상층 바람을 “Jet Stream”이라고 이름 붙였다.
제트기류는 적도와 극지방 사이 공기의 남북 온도 차이에 의해 발생하고 남북의 온도 차이가 클수록 강하게 발달한다. 풍선을 따뜻한 곳에 두면 공기입자의 운동이 활발해져 부피가 커지고 차가운 곳에 두면 공기입자의 운동이 둔해져 부피가 작아지듯이, 온도가 서로 다른 남쪽과 북쪽에서는 공기층의 두께가 달라 기압의 차이가 발생한다.
같은 고도에서 공기층이 두꺼운 남쪽은 상대적으로 고기압, 얇은 북쪽은 상대적으로 저기압이 되고 상층으로 갈수록 남북의 기압 차이가 더욱 커진다. 따라서 하층의 남북 온도 차이가 큰 지역의 상층에서는 큰 기압 차이가 생기게 되면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빠른 흐름이 발생하고, 지구 자전에 의해 동쪽으로 편향되어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제트기류를 형성한다.
보통 고층일기도에서 위도 30° 부근과 중위도에 위치한 두 개의 제트기류를 볼 수 있는데 위도 30°에 위치한 제트기류를 아열대제트(Subtropical jet), 중위도에 위치한 제트기류를 한대제트(Polar jet)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상층제트”라고 하면 한대제트를 일컫는다.
계절에 따라 제트기류의 세기와 위치는 조금씩 달라지는데, 남북의 온도 차이가 커지는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 제트기류가 강하고 제트축의 위치도 남쪽으로 내려와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한다.
제트기류는 한기의 남하를 저지하는 역할을 하여 겨울철에는 제트기류의 강도 변화에 따라 따뜻해지기도 하고 매우 추워지기도 한다. 북극에 존재하는 찬 공기의 소용돌이는 수십일~수십년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데, 북극의 기온이 낮을수록 찬 공기가 강한 제트기류에 막혀 더 이상 남쪽으로 확장하지 못하고 북쪽에서 머물게 된다. 반면에 북극의 기온이 올라가면 제트기류가 약해져 수평으로 흐르지 못하고 굽이쳐 흐르면서 북극의 찬 공기를 중위도지역까지 몰고 온다.
극지방의 기온이 올라갈수록 극과 적도의 온도 차이가 작아지고 제트기류가 약화되어 중위도지역에 전에 없던 극심한 추위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속초의 경우, 2012년 2월 2일에 4.3℃를 기록하여 최근 10년간 일 최저기온 극값 1위를 기록하였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설악권 4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토성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영..

고성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개..

가을빛 닮은 한국화 104점 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순회..

“장애인의 배움이 일상이 되는 ..

놀이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 ‘봉..

고성소방서 산불 유공자 표창장 ..

고성소방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사회복지사 연합 명랑체육대회 개..

최신뉴스

어로저지선 인근 바다는 늘 ..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건..  

바다로 유출되는 수자원의 활..  

교통 약자의 안전과 사회참여..  

입수 전, 수경을 닦다..  

고성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원암리 아파트 건설사업… 솔..  

“장애인의 배움이 일상이 되..  

설악권 4개 시군의회 의장협..  

고성소방서 고향사랑기부제 동..  

토성농협 ‘농촌 왕진버스’ ..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  

가을빛 닮은 한국화 104점..  

고성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놀이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 ..  



인사말 - 연혁 - 찾아오시는 길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제호: 강원고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7-81-17288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29 2층 / 발행인.편집인: 주식회사 고성신문 최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광호
mail: goseongnews@daum.net / Tel: 033-681-1666 / Fax : 033-681-16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00187 / 등록일 : 2015년 2월 3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광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