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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으로 아버지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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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통일부대 조성현 일병… 간경화 말기 아버지에게 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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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08일(수) 10:11 143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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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육군 제22사단 예하 부대인 통일부대 소속 조성현 일병(20세)이 간경화 말기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기증해 아버지가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성현 일병의 아버지는 지난 2월 12일 갑작스러운 의식불명으로 쓰러졌다. 당시 정기휴가를 나온 친형 조단현 상병(22세)은 병원으로부터 아버지가 간경화 말기로 간이식을 받지 못할 경우 생명이 위독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형 조상병은 입대한지 얼마 되지 않은 동생이 전방에서 걱정할 것 같아 알리지 않고 자신의 간을 이식하려고 했으나, 이식 불가능 진단이 나왔다. 그런 와중에 아버지의 건강은 더욱 나빠졌으며, 어쩔 수 없이 이런 사실을 동생인 조성현 일병에게 알렸다.
형으로부터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은 조일병은 자신의 간을 기증하기로 하고, 부대에 요청해 청원휴가를 나가 조직검사를 통해 간 이식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간 이식 수술은 회복까지 3~6개월이 걸려 장기간 임무수행에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이런 사연을 접한 부대는 조일병의 효심에 감동해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을 약속했고, 그 결과 지난 3월 25일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조성현 일병은 “아버지가 위독하시면 누구라도 이렇게 했을 것”이라며 “아버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부대장님과 전우들에게 감사드리고, 회복기간 동안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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