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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스스로의 투자와 노력 있어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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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친환경 로컬푸드 관계자 간담회
“200여 농가 넘어서면 지원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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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08일(수) 11:13 143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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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민선6기 고성군정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 하고자 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하며, 생산부터 가공을 거쳐 유통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고성군은 지난달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과 지역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푸드(local food)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말한다. 흔히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칭한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윤승근 군수는 “어떻게 하면 우리지역을 잘 살게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는데, 그 방안 가운데 하나가 친환경 로컬푸드 사업”이라며 “선진지역의 성공사례를 보면 스스로 출자를 해서 운영을 하는 등 농업인 스스로 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친환경 로컬푸드의 미래가 밝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활성화를 위해 연중 생산이 가능한 품목 개발과 생산부터 가공·유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남은 농산물을 보관했다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시설과 학교급식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심층수를 활용 방안 마련의 필요성도 거론됐다.
지역농협 관계자들은 “과거에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대량생산에 비중을 두다보니 친환경농업이 안됐으나, 이제는 친환경 로컬푸드로 가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로컬푸드를 최대한 많이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로컬푸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인과 농·수·축협의 적극적인 참가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아직은 초기단계지만 적극 참여 농가수가 200여 농가를 넘어서면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5년 친환경 로컬푸드 육성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와 친환경 농산물 인증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로컬푸드 교육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업인 조직 △지역농협 등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확대 △꾸러미 시범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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