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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잃지않는 친절서비스 ‘칭찬’

‘사람냄새 나는’ 친절 공무원 민원봉사과 황보경씨

2016년 04월 19일(화) 11:09 168호 [강원고성신문]

 

↑↑ 고성군청 민원봉사과 공간정보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보경씨가 토지대장과 각종 증명 발급 등 많은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칭찬을 받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고성군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더욱 밝고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하겠습니다.”
고성군청 민원봉사과 공간정보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보경씨(33세, 사진)가 토지대장과 각종 증명 발급 등 많은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칭찬을 받고 있다.
황씨의 친절한 민원처리는 지난달 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글이 오르면서 알려졌다.
자신을 군인이라고 소개한 네티즌 김종민씨는 “업무상 토지대장과 토지이용계획서가 필요해서 창구에 문의했는데, 너무 친절하게 이것저것 밝은 미소와 상냥한 목소리로 잘 알려줘 기분 좋게 업무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김씨는 특히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지역의 관공서를 출입했지만 대부분 불친절하거나 무표정하게 기계적으로 대하는데, 황보경씨는 사람냄새가 나시는 분 같아 저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졌고, 고성으로 이사하고 싶은 맘까지 들었다”고 했다.
간성읍 동호리 출신인 황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6년 전 아버지 병간호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귀향했다. 1남4녀 중 막내인 그녀는 출가한 언니들과 객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오빠를 대신해 아버지를 극진히 돌봤지만, 아버지가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별세해 많이 슬펐다고 말했다.
아직 미혼인 황씨는 “미래의 남편감은 어른을 공경하고 성실한 분이면 만족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간성초와 고성중·고를 거쳐 수원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0년 고성군 인턴사원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민원봉사과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다.
황순만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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