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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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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20일(수) 10:26 168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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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류경렬 칼럼위원(간성향교 수석장의) | ⓒ 강원고성신문 |
忠信重祿 所以勸士也 時使薄斂 所以勸百姓也
충신중록 은 소이권사야 이며 시사박렴 은 소이권백성야 니라.
“충후하고 믿음으로 대우해주고 녹을 무겁게 여기는 것은 관인들을 권면하는 길이며 시기에 맞추어 부리고 부려짐을 가벼이 함은 백성들을 권려하는 길이니라.”
진실하고 성실하며 충직한 관리에게 녹을 더해 주는 것은 장차 고급 관리가 될 이들이 부정에 빠지지 않게 하는 길이며, 때에 맞춰 세금을 무겁지 않게 함이 백성들을 위하는 길이다.
관리라고 무한한 희생을 요구하면 작은 공권력으로 백성을 욱박하거나 권리를 남용하여 사회를 병들게 하며 백성을 힘들게 하여 생을 괴롭게 하는 병폐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신임 받고 선행에 앞서는 공복일수록 더 큰 상찬을 주고 부정부패 관리는 일벌백계해야 나라의 기강이 세워 질 것이며, 그게 만백성 위하는 길이 될 것이다.
천하와 국가를 다스림에 구경이 있음에 곧 몸을 닦는 것과 어진 이를 높이는 것과 어버이를 친히 하는 것과 대신을 공경함과 여러 군신을 체찰 하는 것과 서민을 자식처럼 돌보는 것과 모든 공들을 모이게 하는 것과 먼 곳 사람들을 부드럽게 하는 것과 제후들을 따르게 만드는 것이다.
몸을 닦으면 곧 도가 서고 어진 이를 존경하면 의혹치 않게 되고 친족을 친애하면 제부형제가 원망하지 않게 되고 대신들을 공경하면 곧 현혹되지 않게 되고 여러 신하들을 체찰 하면 곧 선비들의 보답하는 禮가 무겁게 되고 서민을 자식처럼 아끼면 곧 백성들이 격려되고 모든 공방과 기능인들이 오면 곧 재물의 쓰임이 족하게 되고 먼 곳 사람들을 부드럽게 하면 곧 사방이 그에게로 귀의하게 되고 제후들을 따르게 만들면 곧 천하가 그를 두려워하게 된다.
재계하고 깨끗이 하며 성복을 갖춰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 것은 몸을 닦는 길이다. 참인을 버리고 여색을 멀리 하며 재화를 천히 여기고 덕을 귀히 여기는 것은 어진 이를 권면하는 길인 것이다. 그의 자리를 높이고 그의 녹을 무겁게 여기며 그가 좋아하고 싫어함을 함께 하는 것은 어버이를 친히 함을 권면하는 길인 것이다. 아랫자리에 있으면서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지 못하면 백성을 다스릴 수 없게 될 것이다.
위의 신임을 얻는 데에는 도 있으니 친구에게 신용이 없으면 위의 신임을 얻지 못할 것이다. 친구에게 신임을 받는데도 道 있으니 어버이에게 효순치 못하면 친구에게 신용을 받지 못할 것이다. 어버이에게 효순 하는 데에도 道가 있으니 자신을 돌이켜보아 정성되지 않으면 어버이에게 효순하지 못하게 된다. 자신이 정성되는 데에도 道가 있으니 善에 밝지 못하면 자신이 精誠되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기능은 균일 하지 못하여 크기의 차이도 있을 것이고 수행한 일의 결과도 균일하지 못 할 뿐 아니라 경중의 차이도 있음을 우리는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차이를 무시하고 균일한 결과를 원 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밖에 없다. 이러 하건데 개인차에 의한 봉록의 차이도 있을 수 있을 것이요 승진 아니면 계층상승의 기회도 달리 주어짐이 원칙이 아닐까 한다.
충직하고 믿음으로 대우해 주고 녹봉의 과소에 의연하게 수용 하여야 할 것이며 자기의 적절한 봉록에 만족 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부리거나 부림을 당하는 위치에 있음을 분명히 알고 바른 행동과 처지에 걸 맞는 처신이 바로 서야 될 것 이다. 목민자가 될려면 자신을 버리고 자신에게 충실한 선과 인의 길에 서야 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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