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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철새관망타워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전망대에 ‘카페테리아’ 설치
호박식혜 마시며 풍경 감상

2016년 05월 03일(화) 14:51 169호 [강원고성신문]

 

고성군의 대표적 관광시설인 송지호 철새관망타워가 지난 2월 4층 전망대에 카페테리아를 설치하면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고성군은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2월 1일부터 2년간 4층 전망대를 죽왕면주민자치위원회에 위탁하고, 차와 음료를 마시며 철새와 호수 그리고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조성했다.

ⓒ 강원고성신문

새롭게 조성된 카페테리아에서는 커피와 수제 호박식혜, 쑥차, 우엉차, 국화차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해양심층수로 만든 호박 식혜는 인기가 좋아 입소문이 퍼지면서 일부러 맛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도 생기고 있다.
송지호 철새관망타워는 총 89종 240여 점의 박제를 전시한 조류박제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카페테리아에 오르면 동쪽으로 탁 트인 바다와 죽도를 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송지호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철새 도래시기에는 망원경으로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를 관찰할 수 있다.

ⓒ 강원고성신문

카페테리아 운영을 맡고 있는 죽왕면주민자치회 김연자 부회장은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 송지호와 왕곡마을에 대해서 소개도 하고, 고성지역의 다른 관광지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며 “다녀가시는 분들마다 경관이 참 좋다고 감탄한다”고 말했다.
송지호 철새관망타워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입장료는 1천원이며 지역주민은 50% 감면된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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