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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수성지(水城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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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학자 김광섭씨 … 새로운 ‘수성지 해석문’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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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17일(화) 13:25 170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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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71년 발간된 제4의 수성지는 삼포 유생 어명형씨(작고)가 편집했다.(왼쪽) 오른쪽은 심규석씨(작고)가 1994년 작성한 수성지 해석문.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수성지(水城誌) 가운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제4의 새로운 수성지가 공개됐다. 또 새로운 ‘수성지 해석문’도 발굴돼 향토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71년 수성지= 수성지는 1633년 간성현감을 지낸 택당 이식이 처음 간행한 이후 1748년 김광우 증보작과 1884년 고영희 증보작 총 3가지 종류가 간행돼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45년전인 1971년 고성군공보실에서 발간한 수성지(필사본)가 새롭게 발견됐다. 당시 대량 제작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상당히 귀한 자료라는 평가다.
이 수성지는 삼포 유생 어명형(작고)이 편집한 것이다. 기존 수성지와 달리 상, 하권으로 구성됐다. 상권은 기존의 3가지 수성지를 토대로 집필했고, 하권은 이전에 실리지 않았던 기관·단체·정자·교량 등의 자료가 실렸다. 송호정의 연혁과 기문도 실려있다.
김광섭 향토사학자는 “8년전 모 단체 서고에 있던 것을 우연히 발견해 보관해오다 이번에 공개하게 됐다”며 “수성지는 1971년 이후 간행이 중단되고 있는데, 앞으로 간행할 경우 이를 참고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1994년 수성지 해석문= 현재까지 알려진 수성지 해석문은 1995년 고성문화원이 ‘간성군읍지’라는 제목으로 발간한 것이 유일하게 전해지고 있다. 이 해석문은 춘천 출신의 박승한씨가 번역한 것으로 1748년 김광우 증보작과 1884년 고영희 증보작을 번역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보다 1년 앞선 1994년 작성한 수성지 해석문 원본이 공개됐다. 이 해석문은 고성군재향군인회장을 역임한 동암 심규석씨(작고)가 1748년 김광우 증보작과 1884년 고영희 증보작을 국한문혼용체로 번역한 것이다.
김광섭 향토사학자는 “1년전 심규석씨의 자녀인 심재규씨가 선친이 서울의 출판사를 통해 발간하려다 무산된 것이라며 전해준 것”이라며 “역사적인 가치가 큰 간행물”이라고 했다.
한편, 김광섭 향토사학자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2가지의 수성지 해석문은 모두 1748년 김광우 증보작과 1884년 고영희 증보작을 번역한 것이며, 1633년 택당 이식의 초판본은 해석문이 나오지 않아 현재 이를 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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