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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 소생

고성소방서 1호 하트세이버 서영민·박순철·이석기

2016년 05월 31일(화) 13:05 171호 [강원고성신문]

 

↑↑ 고성소방서는 지난 23일 제1호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3명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영민 소방교, 남궁규 서장, 이석기씨, 박순철 소방사.

ⓒ 강원고성신문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고성소방서 구급대원 서영민 소방교와 박순철 소방사 그리고 건설현장 소장 이석기씨(신안종합건설 직원)가 고성소방서 제1호 ‘하트세이버’에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을 말한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자발순환이 돌아오고, 병원 치료 후 생존해 퇴원했을 경우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하트세이버 선정에는 민간인이 한명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현장 현장소장인 이석기씨는 지난 4월 6일 오전 9시경 거진읍 송강리 공사현장 사무실 밖에 심정지로 쓰러져 있는 환자를 발견하고, 곧바로 119신고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남궁규 고성소방서장은 “고성지역에는 심정지 환자를 처치할 수 있는 응급실이 없어 소생률이 낮지만,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면 환자의 소생률은 선진국 못지않게 올라 갈 것”이라며 최초 목격자의 역할을 당부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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