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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육로관광 최초 기획·통일기반 조성 앞장

통일교육 유공 대통령 표창 경동대 사득환 교수

2016년 06월 14일(화) 14:27 [강원고성신문]

 

↑↑ 지난 8일 경동대 연구실에서 만난 사득환 교수는 실제로 DMZ세계평화생태공원이 추진된다면 최적지로 고성군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 강원고성신문

경동대학교 행정학과 사득환 교수(53세, 사진)가 지난달 23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통일부 주관 ‘제4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민간 통일교육에 대한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동대 DMZ통일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사교수는 통일연구원 손기웅 박사와 함께 금강산 육로관광을 최초로 기획하고, 그것을 통일교육과 통일연구에 접목해 통일 논의 활성화 및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여러 편의 통일 관련 논문과 저서를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사교수의 학술자료는 박근혜정부의 DMZ세계평화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 되고 있다.
사교수 연구의 핵심인 그린데탕트(Green Detente)이론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뿌리를 두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접근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평화통일을 염두에 두고 DMZ세계평화생태공원을 선정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사교수는 통일부가 2014년에 세계평화생태공원조성을 추진하고 입지선정을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성사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국내 준비부족과 UN사령부 및 최우선 과제인 북한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일 실제로 세계평화생태공원이 추진된다면 최적지로 고성군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색국면에 있는 지금의 남북관계가 호전돼 육로관광이 재개되면 유서 깊은 고성의 문화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자로서 통일 이후의 남북관계 구조를 설계하고, 행정 분야에서 힘을 쏟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했다.
울진 태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자문위원과 고성군 21세기 비전위원회 복지문화위원장으로 5년간 활동했다. 현재 고성군 주요업무평가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황순만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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