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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해수욕장 개장 이모저모

2016년 08월 08일(월) 16:52 176호 [강원고성신문]

 

계곡 물놀이에 달아나는 무더위
진부령 마을관리휴양지휴가철 피서객 많이 찾아


↑↑ 진부령 마을관리휴양지를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동해안 최북단 태백준령인 향로봉과 진부령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숲으로 우거진 ‘진부령 마을관리휴양지’가 휴가철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진부령 정상(해발 520m) 바로 아래 해발 450m고지에 위치해 있는 진부리 마을관리휴양지는 그늘하나 없는 바닷가보다 계곡을 선호하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맑은 계곡물에서 피서를 즐기며 찰옥수수를 비롯해 감자부침개, 막걸리 등 로컬푸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차량 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텐트 49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주차요금은 소형차 5천원, 중형차 1만원이고 야영비는 텐트 크기에 따라 소, 중, 대로 나눠 각각 1만원, 1만5천원, 2만원이다.
진부리 김병훈 이장은 지난 4일 “아직 피서철이 끝나지 않아 더 기다려봐야겠지만, 지난해에 비해 조금 덜 찾은 것 같다”며 “휴가철에 마을휴양지를 찾아주는 손님들이 마지막까지 즐거운 기분으로 휴식하다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교, 오호리에 글램핑 텐트 기부
4~6인용 10개동·캠핑용품 세트 … 지역경제 활성화 일조


↑↑ 송지호해수욕장에서 글램핑 시설 기증식을 마친 후 서명원 대교 사회공원실장(왼쪽부터)과 김철수 오호리마을 청년회장, 박병기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대교는 지난 2일 죽왕면 오호리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글램핑 텐트 10개동을 국제구호개발시민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정 기부했다.
기증식은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서명원 강원심층수 대표이사(대교 사회공헌실장)와 굿네이버스 박병기 강원도 아동복지센터장, 김철수 오호리 청년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교는 4~6인용 글램핑 텐트 10개동과 함께 침구, 식기, 테이블 및 의자 등 캠핑용품 세트를 기부함으로써 글램핑장 운영에 따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증된 글램핑 시설을 통해 얻은 운영 수익의 일부는 굿네이버스에 기부돼 향후 도움이 필요한 강원도 어린이를 위한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대교는 이날 기증식을 마친 후 송지호 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피서객에게 강원심층수 공장 견학, 눈높이 4D 차량을 통한 영화 상영, 음악 및 마술 공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했다.
서명원 강원심층수 대표는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글램핑 시설 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과 공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는 지난 2009년 고성군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관동별곡 송강 고교생 전국문학대전 및 고성 명태축제 후원, 어르신 초청 효도여행 등을 꾸준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삼포해변서 도자예술 체험
2016 고성 국제 락쿠도예 페스티벌 열려


↑↑ ‘2016 고성 국제 락쿠도예 페스티벌’에 참석한 윤승근 군수가 도자기에 군정목표인 ‘살기좋은 고장 살고싶은 행복고성’을 써넣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2016 고성 국제 락쿠도예 페스티벌’이 지난 1일 오후 6시 삼포해수욕장에서 윤승근 군수와 김영문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피서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려 7일까지 축하시연과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도예페스티벌은 ‘흙과 불의 연주’라는 주제로 달항아리 청화싸인, 락쿠가마 요출(도자기 꺼내기) 등 도자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뤼주위 국제라쿠협회장(중국)은 인사말에서 “2016 고성 국제 라쿠도예 페스티벌 초대전은 협회 회원들이 상호간의 협력과 정보교환을 통해 특별히 고성의 여름해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예 컨텐츠를 선보이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성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승근 군수는 각국 언어로 인사말을 건넨 뒤 “고성을 찾아주신 여러 나라의 도예작가들에게 감사드리고, 행사기간동안 고성에 머무르며 대한민국 최북단의 동해바다와 자연을 마음껏 즐기다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봉포해변 오징어&조개 맨손잡이 축제
봉포해변 오징어&조개 맨손잡이 축제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30분 피서객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진포 해수욕장 작은 음악회 열려
지난달 27일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스톤재즈와 함게하는 작은 음악회 ‘국악 재즈 트로트를 비비다’ 공연이 열렸다.


켄싱턴리조트 ‘비치마켓’ 운영
토성면 소재 켄싱턴리조트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리조트 내 소나무 숲에서 ‘비치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예와 도자기, 캘리그라피, 커피, 천연 염색 등 20여개 부스가 마련돼 체험 위주로 운영된다.

불법야영·산지오염 집중단속
고성군은 피서철을 맞아 행락객들이 몰리면서 산간 및 계곡을 중심으로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이달 31일까지 불법야영과 산지오염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산간계곡과 등산로, 야영장 등 산림오염 취약지역에 5개조 11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산림내 불법야영시설과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투기에 대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
적발 시 산림보호법 제16조에 따라 오물·쓰레기를 투기하는 경우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 산림이나 연접지에 불을 놓거나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사법처리한다.


피서철 유기동물 보호단속반 운영
고성군은 피서객들이 반려동물을 데리고 휴가를 떠났다가 버리고 가는 경우가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자, 이달 21일까지 유기동물 보호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마을주변을 배회하는 야생 유기동물이 어린이나 부녀자를 위협하거나 공포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사육중인 개와 닭 등 가축에도 상해를 입히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유기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을 예방하고 유기동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해변, 공원, 아파트, 주택가 등을 배회하는 유기동물의 구조·포획에 힘쓰고 있다.
구조한 유기동물은 동물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읍면게시판에 게시 후 보호기관에서 10일간 보호관리한 뒤 소유자가 나타자니 않을 경우 동물 애호가 및 희망자에게 분양한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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