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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렬의 經典이야기 ‘공자왈맹자왈’ <100>

2016년 09월 06일(화) 11:06 178호 [강원고성신문]

 

↑↑ 류경렬 칼럼위원(간성향교 수석장의)

ⓒ 강원고성신문

天下有大惡者五 心逆而險 行僻而堅 言僞而辨 記醜而薄順非而澤
천하유대악자오 이니 심역이험 이며 행벽이견 이며 언위이변 이며 기추이박순비이택 이니라
“천하에 큰 악이 다섯이 있으니 그 하나가 마음이 역하고 험하며 둘은 행동이 경박하고 고집이세며 셋은 말이 거짓 스럽고 자주 바꾸며 넷은 기억이추하고 경박스러우며 마지막으로 잘못을 아름답게 꾸며서 그 말이 유창하고 윤택하여 막힘이 없는 것이니라.”
노나라 정공 14년에 공자는 대사구(大司寇: 司法長官)가 된 지 7일째 되는 날 정치를 문란 시킨 소정묘를 죽여 그 시체를 3일간 궁정에 내걸었다고 한다.
공자의 제자인 자공(위나라 대상의 아들 언변가로 智로 표현됨)은 소정묘를 인망이 높은 사람으로 생각하였으므로 공자의 행위를 힐난하자, 공자는 도둑 이외의 大惡 다섯 가지를 들어 소정묘는 5대악을 겸하고 더구나 徒黨을 짜서 대중을 현혹시켜 체제에 반항하는 조직을 만든 소인의 걸웅이므로 주살함이 당연하다고 하였다.
淸나라 말기의 양계초는 이것은 공자의 일대오점이지만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논평하였으나, 근년의 양룽궈 등의 설에 의하면 소정묘는 당시 신흥지주계급을 대표하는 정치가이며 노예제를 기반으로 하는 구체제의 회복을 기도한 반동사상가임을 예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자는 5대악 중에 제일 큰 죄악은 나라에 도당을 만들어 나라국민의 정신을 흐리게 하고 나라 국민의 정신과 의식을 분열하게 하여 나라의 국권을 흔들며 국민이 평탄하고 행복한 길로 인도는 하지 않을지언정 어지럽게 하는 죄가 제일 크다하였다.
어리숙하고 어눌한 국민의 갈 길을 어지럽게 하고 자기의 주권조차 찾을 줄 모르고 권력자의 명령에만 무조건 복종하는 국민으로 유도하는 자들의 소행이 아니던가 말이다. 우선 어느 한 나라의 국민이라면 그 나라가 지향하는 원초적 지향점이 어디에 있으며 나라의 존위가 어디에 있는가를 보고 그 방향으로의 사상과 이념을 맞추어 나가야 할 것으로 봄이 마땅하지 아니한가? 나라의 이념과 사상을 저버리고 자기네의 편파적이고 일방적인 생각을 온 국민에게 주장하며 나라의 국위를 흔드는 행위는 매국이요 국민 말살의 행위임이기에 공자님도 그 죄가 가장 크다고 하신 게 아니가 싶다.
이러한 의미에서 노나라의 대사구 관직에 봉임 하시면서 정치를 문란 시킨 소정묘를 죽여 그 시체를 3일간 궁정에 내어 걸어 그 죄를 응징하여 만국민의 본보기로 하였다고 하지를 않았는가? 지금 보면 너무 심하다 반론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으나 그만큼 그가 저지른 죄악이 큼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가 저지른 죄가 사악하고 국기를 문란 하게한 대죄라는 것에 크게 다스려야 한다며 다시는 그러한 범죄가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 이라는 원칙이 적용된 것이 아닐까하는 조심스런 생각이다.
우리의 현금에서 보이는 정치에 들어가 보자 5,000여 년 전에 중국의 머나먼 세상에서 있었던 일인데도 현재 우리의 청치판에서 볼 수가 있으니 정말로 한심하고 가슴 아픈 일이 아닌가 하는 통탄의 울음소리가 하늘을 진동하지 않는가 말이다. 나라를 버리고 국민을 외면하는 그들의 마음속엔 무엇이 자리 잡고 있는가를 속 시원하게 열어 헤쳐 보고 싶은 마음이다. 그 속내에 숨어있는 형체를 정말로 보고 싶다.
우리국민 모두도 이러함을 깨닫고 5악에서 벗어나 선과 어지러움을 가려 실천하는 의식있는 목민관으로 정치에 임하기를 바라며 이에 한층 발전된 나라를 다스리어 국민의 손발이 되어 준다는 정객들은 더욱 명심할 지니라. 극악한 죄악에서 벗어나 진정한 국민의 손발이 되는 현명하고 자상한 목민관으로서의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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