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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종목 특성화·레저스포츠 멀티파크 조성”

‘고성군 레저스포츠 및 사계절 체험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2016년 02월 25일(목) 15:27 164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고성군의 레저스포츠 및 사계절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환경을 활용한 개별종목 특성화 전략과 50억원 규모의 레저스포츠 멀티파크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동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군청상황실에서 윤승근 군수와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성군 레저스포츠 및 사계절 체험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런 내용의 용역결과를 보고했다.
개별종목 특성화 사례로는 △알프스리조트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및 MTB 파크화 △미시령 자전거 하우스 운영 △광폭자전거 겸용 해변 BMX장 설치 운영 △죽왕면 공설운동장 시설 확대 △고성 DMZ 평화둘레길 및 해변 승마로 상설화 등을 들었다.
또한 레저스포츠 멀티파크는 이용자 편의시설을 철새관망타워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조성하고, 송지호 호수와 해변에 수상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케이블스키 시설과 수상계류시설, 호수욕장, 짚라인, 인공암장, 서바이벌 게임장 등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송지호 일원에 레저스포츠 멀티파크를 조성하는 것은 석호 보존가치 때문에 강원도 지정기념물로 지정돼 있는데다 재첩 채취를 하는 주민 생계에 지장을 줄 수 있어 힘들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인프라 확충 없이 시설투자만 했다가 타 지역처럼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날 용역결과를 참고는 하겠지만, 그대로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행정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 자체적으로 사계절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을 세운 뒤 국도비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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