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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통해 주권을 행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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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5일(화) 10:44 167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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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속초-고성-양양선거구는 우여곡절 끝에 기호1번 새누리당 이양수 후보와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김주학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되었다.
이번 선거는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마했다는 점에서는 이렇다할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역에서 지난 30년간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와는 확실하게 다르다.
우선 두 후보 모두 그동안 출마한 경험이 전혀 없는 후보라는 점이다. 최근 30년간 지역구 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이런 경우는 없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두 후보 모두 속초 출신으로, 속초 출신끼리의 대결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런 점들은 특이한 상황일 뿐 본질적인 문제는 되지 못한다. 지방선거와 달리 국회의원선거는 매번 공천을 둘러싸고 계파간 다툼이 치열해 유권자인 주민들이 후보자의 면면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투표를 해야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번 선거의 경우 두 후보 모두 지역주민들에게는 생소한 인물이다. 그나마 이양수 후보는 약 6개월전부터 지역에 내려와 활동을 했으나, 김주학 후보는 선거일을 한달 정도 남겨 놓고 갑자기 등장했다. 유권자가 후보자를 보다 많이 알 수 있도록 후보자 등록일을 앞당기는 방법 등을 모색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다. 그렇게 된다면 투표율도 지금보다는 훨씬 높아질 것이다.
이런 문제점과 함께 정치권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하는데, 우리지역도 비슷할 것 같다. 누가 국회의원이 되든 상관없다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투표를 하지 않는 행위는 민주국가의 국민에게 주어진 주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우리나라는 주권을 가진 국민이 대표자를 선출하고 이 대표자가 법과 제도를 통해 국가를 운영한다. 따라서 우리는 선거를 통해 어떤 정책을 원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라를 운영해주기를 바라는지 의견을 표현해야 한다.
시간이 없어서 선거일인 4월 13일 투표가 어려운 주민은 4월 8일과 9일 이틀간 읍면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아가 투표할 수 있다. 주민 모두가 투표를 통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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