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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촌잠수교·어천교 설치 공사 시작

잠수교 30억원·어촌교 50억원 투입… 주민 통행불편 최소, 협조 요청

2016년 04월 05일(화) 12:50 167호 [강원고성신문]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용촌잠수교(용원교) 신설사업과 어천교 재가설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용촌잠수교는 지난해 3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고립위험)로 지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잠수교 형태의 ‘용촌 잠수교’를 길이 86m 폭 9m 규모의 교량으로 신설한다.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절차를 거쳐 지난달 29일 사업 발주해 오는 2017년 하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촌잠수교는 토성면 인흥1∼2리 마을 안길을 지나던 레미콘 등 대형 차량들의 우회 노선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비나 눈이 오면 차량이 마을안길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소음 등의 불편을 겪어 왔다.
어천교는 1983년 가설된 교량으로 안전진단 결과 붕괴우려가 있어 긴급보수 및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받았으며, 어천리 및 라벤더 마을을 찾는 방문객의 수요를 감안해 재가설을 결정했다.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길이 133m 폭 10.5m 규모로 교량을 재가설한다. 지난해 교량공법 선정심의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마쳤으며 4월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7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대형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업현장 인근에 가도를 설치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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