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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웨이로 화진포를 국제관광지로 만들자

2017년 03월 14일(화) 11:19 [강원고성신문]

 

↑↑ 고광선 고성군 관광문화체육과장

ⓒ 강원고성신문

우리군이 금강산 육로관광 중단 등으로 침체되었던 지역경기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은, 군민 모두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해가고 있는 결과라고 보여진다. 어렵다고 내려놓지 않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있는 군민에게 공무원으로서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
우리군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지금까지 대두된 어떤 사업보다도 관광산업개발를 통한 지역경기를 살려보고자, 큰 포부를 가지고 『화진포 관광개발 및 북방문화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화진포 주변을 개발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지역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허브역할을 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관광활성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

이 사업의 핵심은 거진등대~응봉~화진포 주차장간 3.18km 길이의 로프웨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강산을 비롯한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와 해안절경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케이블카 사업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기본계획용역을 시작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실시설계용역, 예비타당성조사, 투융자심사 등 많은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갈 계획이다.
기본방향은 우리군에서 타당성용역과 기본계획 용역을 마치고 이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확정한 후에 나머지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방향이 될 것이다.
거진등대~화진포 주차장간 로프웨이 사업은 우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전국 최고의 절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주민의 참여가 가능한 공간 및 시설을 도입해 지역경제 발전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회적ㆍ문화적ㆍ경제적ㆍ환경적 지속성이 조화될 수 있고, 지역주민과 내ㆍ외국인 관광객, 기업, 군부대 등 공급ㆍ수요 주체간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국제적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사업이며, 아울러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첫 단추인 기본계획용역은 화진포 주변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수렴과 관광개발 민간사업자 의향을 조사하게 되는데, 화진포 일대 관광시설 뿐만 아니라 DMZ 관광의 메카인 통일전망대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벨트도 함께 구상하고 있다.

관광규제 완화로 순풍에 돛 달아

민간사업자 공모는 사업성 분석과 투자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경제적 파급효과 추정을 검토하고, 특히 민간 투자가가 사업 할 수 있는 법적인 제한의 해결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을 비롯해 생태등급, 문화재 등 여러 가지 규제가 있지만, 고성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추진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사업이다.
이에 정부도 지난달 27일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케이블카 등 관광규제를 풀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면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로막던 관광규제를 대폭완하 함으로 우리군 로프웨이 사업도 순풍에 돛을 달고 용역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승리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에게만 얻어지고, 희망은 미래에 대한 확신과 신념을 가진 자에게만 주어진다고 하였다.
로프웨이 사업은 결코 꿈이 아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과 도전의식만 있다면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 올 것이다.
우리군에서 계획하고 추진하는 일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고성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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