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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를 느끼게 할 만큼 힘찬 붓 터치 시선압도”

진부령미술관‘이동영 산(山) 대작 초대전’ …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7년 03월 28일(화) 11:05 191호 [강원고성신문]

 

↑↑ 이동영 화백

ⓒ 강원고성신문

↑↑ 이동영 작 공룡능선 194x130.3cm.

ⓒ 강원고성신문

고성군립진부령미술관은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동영 산 대작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동영 화백(66세, 사진)은 지난 2014년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 개관 기념 초대전에서 처음으로 대작 산을 선보였으며, ‘2014 스포츠 서울 문화예술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작으로 산을 그리는 화가’, ‘대작으로 산을 그리는 마지막 화가’ 등으로 이미 매스컴에서 널리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가가 8년 동안 휴일도 없이 노력해 완성한 대작 50여 점 가운데, 설악산 13점을 비롯해 32점을 전시하게 되는데, 산 대작전은 강원도에서 처음이다.
경기도 과천에 있는 화실을 설악산 기슭으로 옮길 자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 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공부했으며,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한국수채화공모대전 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70년대 우리나라 큰 산을 혼자 종주하며 죽을 고비를 몇 번 씩이나 넘긴 산악인이기도 하다. 당시 사용한 버너 2개가 월간 ‘사람과 山’ 산악 전시관에 보관 되어 있다.
미술비평가 신항섭은 “이동영 화백은 최근 작업에서 색은 더욱 농염해지면서 색상의 폭을 극도로 좁혀 단색화나 다름없는 간결한 색채이미지를 구하고 있다”며 “내면세계에 대한 직설적인 표출을 두려워하지 않는 까닭에 작품에 따라서는 광기를 느끼게 할 만큼 붓 터치가 시선을 압도한다”고 평가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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